고로케는 으깬 감자, 볶은 양파, 다진 고기를 섞어 둥글게 만든 후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일본음식입니다. 고로케의 어원은 프랑스의 크로켓트(Croquette)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작고 바삭바삭한 소리가 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로케의 바삭한 식감을 잘 표현하는 이름입니다.
고로케는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간단하게 식빵과 잡채를 활용하여 잡채 고로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잡채 고로케 만들기
재료 : 식빵, 잡채, 빵가루, 달걀물
- 먼저 식빵 2장을 테두리를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 빵가루가 없다면 식빵 테두리 자를 부분을 활용하여 빵가루를 만들어 줍니다.
- 체에 남은 빵조각을 문질러서 가루 내어주면 빵가루가 만들어집니다.
- 잡채를 가운데로 모아 올려줍니다.
- 식빵의 가장자리는 빵을 덮어 붙여주어야 하므로 비워둡니다.
- 식빵의 가장자리 부분에 달걀물을 바른 후, 식빵을 덮어줍니다.
- 도구로 꾹꾹 눌러서 가장자리를 봉합시켜줍니다.
- 사면을 눌러주어 잡채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만들어주면 됩니다.
- 식빵을 달걀물에 담가 골고루 묻혀줍니다.
- 달걀물을 묻힌 식빵에 빵가루를 묻혀줍니다.
- 식용유를 넣고 팬을 달궈줍니다.
- 약불에 두고, 식빵을 올려 타지 않도록 뒤집어 가며 구워줍니다.
-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제거해주고, 접시에 담습니다.
- 남은 잡채를 활용해서 만들면 간편하고 쉽습니다.
-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 잡채에 기본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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