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네일 라커(매니큐어)를 구매했어요. 요즘 외출도 거의 없고, 휴가도 못 가서 기분이나 낼 겸 셀프 네일에 도전했답니다.
네일숍에 몇 번 가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가끔 집에서 셀프 네일을 하는데요. 급한 성격 탓에 발라놓고 이것저것 만지다가 손톱이 엉망이 된답니다. 잠깐만 참으면 되는데,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네요...
그래서 요 아이템을 구매했답니다. 바로바로 60초면 마르는 제품이에요. 아무래도 빨리 마르면 망치지 않고 잘 바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붓은 평범해요. 새 제품이라 벌어지지 않고 잘 발려요.
사진에서 위쪽이 자몽 시럽, 아래쪽이 딸기잼 시럽이에요. 자몽 시럽이 더 핑크 핑크 해요.
1번은 1 콧, 2번은 2 콧, 3번은 3 콧 했어요. 발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자몽 시럽 그라데이션 테스트
먼저 자몽 시럽으로 손톱의 4/5 지점까지 1콧했어요.
제형이 가볍고 얇게 발리는 편이에요. 1 콧만으로는 거의 색상이 티 나지 않아요.
60초 정도면 충분히 마르더라고요.
손톱의 1/2 지점까지 2 콧 했어요.
겹쳐진 부분이 조금 진해졌네요. 사진보다 좀 더 핑크빛이 돌아요.
손톱의 1/4 지점까지 3콧했어요.
끝부분이 진한 핑크빛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웨이크 메이크 탑코트로 전체를 덮어주었어요. 그러면 광택이 나면서 그러데이션이 더 자연스럽게 연결된답니다.
60s 네일 라커는 얇게 발리면서, 이름 그대로 빨리 마르네요. 저는 그렇게 셀프 네일을 잘하는 편이 아닌데, 그러데이션을 만들기 편했어요. 단점이라면 젤 네일보다는 강도가 많이 약해요. 이것저것 손으로 하는 일이 많다 보니, 금방 망가지더라고요. 발에도 발랐는데, 발은 말짱말짱했답니다.
딸기잼 시럽은 그라데이션을 주어 발랐는데, 약간 봉숭아 물들인 것과 비슷한 색감이 나네요. 자몽 시럽은 핑크색이고요.
손케어도 부지런해야겠더라고요~^^
색이 이쁘네요~ㅎㅎ
답글
발색이 찐하진 않는데
가볍게 바르기는 괜찮은것같아요!
산뜻하네요~ 예뻐요!!
답글
가볍게 바르기는 괜찮았어요!
딸기잼 한번 발라보고 싶은데요.?
심플하고 이뻐요 ~~ ㅎㅎ
답글
봉숭아 물들인 색이 나온답니다 ^^
기분전환에 셀프네일 좋죠 😄
답글
네 요즘 더 여유로운 시국이어서 기분 내보았어요
오 색깔이 정말 이쁘네요
답글
감사해요~^^
빨리 마른다나! 저같이 참을 성없는 사람한테 딱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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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도요~
다만 강도가 약해서
손은 너무 빨리 망가지네요
발은 아직 일주일째 생쌩해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ㅎㅎ즐거운 하루 되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발톱도 공개하시지요~ ㅎㅎㅎ
답글
그..그것은...
보시는 분들의 눈 보호를 위해
패스하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