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차이에서 나온 소스로 간편하게 만드는 고추잡채 요리 후기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로 뚝딱 만들기
하얗고 따끈한 꽃빵을 살짝 펼쳐서 고추잡채 올려 쌈을 싸서 먹으면 참 맛있어요. 고추잡채는 중국집에 있는 요리 메뉴라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하지만 차오차이에서 나온 고추잡채 소스를 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봉지 사 왔어요.
1. 차오차이 고추잡채 소스
차오차이에서 나온 고추잡채 소스는 몇 가지 재료만 가지고도 고추잡채의 맛을 낼 수 있는 간편 소스예요. 파우치 형태로 판매되고 있고, 크기는 작지은 편이지만 2~3인분 조리가 가능했어요.
※ 가격, 용량 및 열량
- 정가: 3,480원(세일가: 판매처마다 상이)
- 용량: 100g
- 열량: 240kcal
※ 영양정보
- 나트륨: 3,628mg
- 탄수화물: 17g
- 당류: 11g
- 지방: 17g
- 포화지방: 2.6g
- 단백질: 5g
※ 조리 방법 정보
- 재료: 피망 150g, 양파 100g, 돼지고기 등심(잡채용) 150g, 식용유 10g
- 피망과 양파를 길게 채 썰어 준비한다.
-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넣고, 고기를 20초 볶는다.
- 소스를 넣고 20초 센 불에 볶는다.
- 채 썬 양파와 피망을 넣고, 1분 30초 더 볶는다.
2. 고추잡채 만들기
피망 대신 파프리카를 사용했고 나머지는 동일하게 양파와 잡채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 등심부위를 준비했어요. 재료는 딱 3가지 그리고 고추잡채 소스, 재료 준비가 간단해서 좋더라고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20초간... 그보다 더 넉넉하게 볶았어요. 바짝 익힌 돼지고기를 선호해서 레시피에 나온 조리시간보다 늘여서 조리했어요.
다음으로 차우차이 고추잡채 소스를 모두 넣었어요. 소스에 기름성분이 포함돼서 인지 파우치와 잘 분리가 되었어요.
소스를 넣고, 20초간 볶았어요. 이때는 너무 오래 볶으면 소스가 탈 수 있으니, 레시피 시간을 그대로 지켜서 볶았어요.
다음으로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1분 20초간 볶았어요. 이때도 너무 오래 볶으면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적당히 볶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볶아주면 고추잡채가 완성이에요. 재료 준비부터 볶는 과정까지 10분도 안 걸리네요. 조리의 간편함은 입증이 되었으니 다음은 맛을 볼 차례!
3. 고추잡채 시식 후기
꽃빵을 찜기에 쪄서 준비했어요. 그리고 고추잡채를 살포시 얹어 맛을 보았답니다.
시판소스로 맛을 내었기 때문에 고추잡채의 맛이 제대로 났어요. 달큼하면서도 짭짤한 소스와 아삭한 채소의 식감에 꽃빵과 고기 조합까지. 살짝 매콤한 맛도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약식 고추잡채지만 간단하게 만든 것치고는 완성도 있는 맛이었어요. 밥반찬, 간식, 술안주로도 모두 어울리는 맛이에요.
4. 최종 정리
※ 좋았던 점
- 보관이 간편한 파우치 형태
- 보장된 맛
- 구하기 쉬운 식재료
- 쉬운 조리법
간단한 재료로도 이 소스 하나만 있으면 고추잡채가 뚝딱 완성이 되니, 냉장고에 한 봉지씩 쟁여놓게 되더라고요. 식사메뉴가 고민될 때 한 봉씩 쏙쏙 꺼내 쓰기 좋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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