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매장에서 접이식 테이블을 사서,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한 글이다.
다이소 좌식 접이식 테이블 후기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할 미니 테이블이 하나 있었으면 했다. 이동과 보관이 쉬운 제품을 원했다. 그렇다 보니 접이식 테이블이 딱 좋을 듯싶었는데,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가 있어서 위시리스트에만 존재하는 품목이었다.
혹시나 다 있는 '다이소'에 있을까 싶어 방문할 때마다 찾아보았는데,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다이소'에 갔다가 발견했다. 새로이 입고된 것이다. 딱 원하는 크기, 원하는 가격, 원하는 기능, 이 삼박자가 갖춰진 테이블.
목차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가격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크기 및 무게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기능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마감 상태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사용 후기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가격
좌식 테이블은 집에서 자주 쓸 수도 있고, 조금 쓰다 방치할 수도 있는 물건이라서 가성비 있는 가격대를 원했다.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이 바로 그 조건에 부합하는 상품이었기에 주저 없이 샀다.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의 가격은 5천 원이다. 1인용 간이 테이블이라고 해도 가격이 엄청 착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몇 개 더 사고 싶을 정도였다.(캄 다운~캄 다운~)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크기 및 무게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의 크기는 가로 590mm, 세로 390mm이다. 한쪽면이 둥글게 안쪽으로 들어간 구조로 그 부분의 길이는 360mm이다. 테이블의 다리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고, 폈을 때 높이는 250mm이다.
무게는 약 2kg 정도, 들었을 때 무겁다고 생각되는 무게는 아니다. 그렇다고 너무 가벼워서 사용했을 때, 부실하게 흐느적거리는 무게도 아니다. 딱 적당한 무게감의 테이블.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기능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제품명 그대로 '접이식'이라는 것이다. 접은 상태에서는 좁은 공간에도 끼어 둘 수 있어서 보관이 편리하다. 크기 또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테이블로서의 기능은 이동이 편리하고, 침대, 소파 또는 좁은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마감 상태
사실 처음에는 5천 원이라는 가격에 딱 그만큼의 물건이 아닐까라는 약간의 의심을 품고 있었다. 매장에서 포장된 상태의 테이블을 꼼꼼하게 살폈는데,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테이블의 다리가 접히는 부분 연결부위는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다. 접었다 폈다 할 때 적당한 압력으로 잡아주어서 안정감이 있다. 마감상태도 깔끔하다.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흐르는 듯한 모양이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그리고 광택 있는 재질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다.
마감 상태는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했다. 그래서 더 흡족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굳이 단점을 찾아보라고 한다면, 다리의 바닥 부분이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무언가가 부착이 되어있으면 좋을 듯하다. 뭐 이 정도는 직접 사서 부착해도 되니깐, 괜찮다고 생각된다. (착한 가격에 마음도 관대해짐)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 사용 후기
매장에는 접이식 테이블의 색상이 2가지 있었다. 밝은 우드색과 조금 더 진한 우드색 중 밝은 우드색을 선택했다. 사용할 때 깨끗하고 밝은 느낌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소파나 바닥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 사용할 목적으로 미니 테이블을 샀다. 하지만 최근에는 책상에서 사용한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모니터가 시선 아래쪽에 있어서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책상 위에 테이블을 한층 더 올리니 더 이상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덩달아 허리도 펴지는 효과까지! 평소보다 자세가 많이 좋아졌음을 느낀다.
(단, 이렇게 사용하려면 여분의 키보드가 필요하다. 집에 있는 무선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 중)
접이식 테이블은 현재까지도 매일매일 사용하는 다이소 '잘산템'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이 테이블과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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