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냥의 장바구니입니다.
맘스터치 햄버거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맘스터치가 생긴 이래 맘스터치 햄버거는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먹고 있습니다. 타 햄버거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저도 맘스터치로 정착을 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맘스터치에서 직접 구매하여서 먹은 메뉴들을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버거 두 개는 세트메뉴로, 버거 하나는 단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배달시 콜라는 캔으로 배달됩니다. 매장에서 친절한 손글씨 편지도 적어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맘스터치의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요. 바삭함과 두께감, 양념까지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맛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매콤한 김떡만도 좋아하는데 이번 주문에는 빠졌습니다. 김말이, 떡튀김, 만두튀김을 매콤한 소스에 살짝 버무린 메뉴인데, 버거 사이드로 먹으면 좋습니다.
맘스터치에서는 버거 배달 주문 시 영양성분표도 같이 보내줍니다. 맛있는 만큼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버거를 먹을 때는 칼로리는 포기하고 먹어야겠지요. 가끔 먹는 버거라 위안을 삼으며 먹고 있습니다. 버거뿐 아니라 사 먹는 웬만한 음식들도 칼로리가 높습니다. 가급적 집밥을 먹는 것이 좋겠지요? ^^
◈ 내슈빌 핫 치킨 버거, 상큼한 코울슬로와 고소한 화이트 치즈에 매콤한 특제 핫치킨 소스를 입힌 통다리살 패티의 버거입니다. 가격은 세트 6,100원 단품 4,100원입니다.
사진처럼 코오슬로 샐러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버거 속이 꽉 차있어 두께가 두껍습니다. 그래서 한 입에 잘 안 들어갑니다. 내슈빌 핫치킨 버거는 먹을 때 속에 들어있는 샐러드가 흘러 내려서 불편한 점이 있지만 속이 꽉 차서 맛있었습니다.
내슈빌 핫치킨버거는 튀겨진 치킨 패티에 매콤한 양념이 발라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문한 버거 3개 중에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저는 주로 매콤한 맛이 들어있는 버거를 선택하는데, 평소에 즐겨 먹는 버거는 불 싸이 버거입니다. 매콤함이 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내슈빌 핫치킨 버거의 매콤함 정도는 싸이 버거 정도의 매콤함이었습니다.
버거 패티 사이에 치킨이 튀어나올 정도 가득 차있습니다.
◈ 딥치즈버거, 부드러운 치즈와 한층 더 촉촉해진 닭가슴살로 만든 버거입니다. 말 그대로 딥하게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치즈가 녹아서 흐르는 모습이 만족스럽습니다. 세트 6,500원 단품 4,000원입니다.
가족 중에 항상 딥 치즈 버거만 시키는 치즈 덕후가 있습니다. 양상추, 양파, 치킨 패티 그리고 치즈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치즈가 흐르는 사이에 튀어나온 치킨 패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 인크레더블 버거, 에그프라이, 프리미엄 더블 햄, 통다리 살 패티에 신선한 양상추가 들어간 버거입니다. 내슈빌 핫치킨버거나 딥 치즈버거보다 더 두툼함을 자랑하는 버거입니다. 세트 6,900원 단품 4,900원입니다.
양상추, 양파, 슬라이스 햄, 계란 프라이에 치킨 패티까지 정말 듬뿍 들어있습니다.
소스도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간혹 타 브랜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소스를 야박하게 넣어주시는 데도 있었습니다. 맘스터치 브랜드는 4-5개의 지역에서 먹어봤는데, 다 만족스럽게 동일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인크레더블 버거 정말 헤비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보통은 광고와 다른 버거들이 나오는 데, 맘스터치는 광고와 가까운 비주얼의 버거가 나와서 만족도가 큽니다. 그리고 간판 네임 그대로 많이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처럼 푸짐하게 주는 부분이 좋아서 버거는 맘스터치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뮈냥의 장바구니였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0/12/16 - [장바구니] - 롯데리아 군대리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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