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에서 만든 과일 젤리 4종 중 키위와 리찌를 먹어보고 느낀 점을 솔직 담백하게 정리해 보았어요.
과일 젤리 알맹이
1. 추천하고픈 존맛탱 젤리
일하다가 입이 심심할 때 간편하게 먹기 좋은 간식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지인 추천으로 젤리를 먹게 되었어요.
젤리는 쫄깃해서 씹는 즐거움이 충족되고, 달콤해서 은근 기분 좋아지는 맛이 있었어요.
새콤한 사우어 젤리부터 달콤한 젤리까지 젤리를 찾아 먹다 보니 은근히 종류가 다양했어요. 그중에서도 맛있고, 매력이 있었던 오리온 알맹이 젤리를 리뷰해 볼까 해요.
2. 알맹이 젤리 종류
오리온에서 나온 알맹이 젤리는 포도, 자두, 리찌, 키위 이렇게 총 4가지 종류가 있어요. 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젤리는 리찌와 키위예요.
알맹이라는 귀여운 이름이 젤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이 찰떡인 이유는 따로 있더라고요. 기존에 먹어보았던 젤리랑은 또 다른 매력이 바로 알맹이랍니다.
3. 리찌 알맹이
리찌는 리치라고 불리는 열대 과일이에요. 진한 빨간색의 열매인데, 속살은 포도알과 비슷한 알맹이를 품고 있어요.
T.M.I
리치는 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이라고 해요. 왜냐하면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산화를 방해하여 혈당을 떨어뜨리기 때문이에요. 뷔페에 후식코너에 리치가 있는 이유! 바로 과식으로 인해 혈당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어요. 건강을 위한 이유 있는 메뉴였어요.
리치(과일)의 섭취방법은 식후에 먹는 것을 권장하고 10개 이상, 설익은 것, 씨앗 섭취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또 어린이의 경우 5개 이하로 섭취를 제한하고, 섭취 후에도 잘 살펴야 한다고 해요.
과일 리치는 섭취에 주의해야 하지만, 리찌 알맹이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에요.
정말 과일의 모습과 흡사하게 만들어서 재미있는 젤리이기도 해요.
실제 리치(과일)를 먹는 것처럼 젤리 껍질 속에 젤리 알맹이가 들어있어요
리찌 알맹이 DAILY PACK은 가장 작은 봉지 사이즈로 한 봉지에 8개가 들어 있어서 1일 1 젤리 하기 좋은 양이었어요.
젤리는 반원 모양이고, 겉면은 붉은색 젤리, 속은 하얀 알맹이가 들어있어서 살짝 비쳐요.
겉면의 붉은 젤리를 까보면 속에 반들반들한 하얀 젤리가 나오는데, 정말 리치(과일)의 알맹이와 흡사해요.
겉젤리는 쫄깃쫄깃하고, 속젤리는 말캉한 듯한 식감이에요. 리치의 맛을 그대로 표현해서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느낌이 있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4. 키위 알맹이
키위는 털이 있는 갈색 껍질 속에 초록색 또는 노란색의 과육이 들어있는 과일이에요.
키위 알맹이 젤리는 과일 키위 속 과육을 그대로 표현했어요. 심지어 씨까지도!
쫄깃한 키위 겉 젤리와 씨를 담고 있는 속 젤리로 구분되어 있는 키위 알맹이 젤리에요.
키위 알맹이 젤리 속에 들어있는 씨는 실제 키위씨는 아니라고 해요. 치아시드를 사용해서 씨를 대신 표현했다고 하니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고 생각되었어요.
젤리를 꾹 누르니 속 젤리가 쏙 튀어나왔어요.
겉젤리는 쫄깃쫄깃, 속젤리는 잼처럼 부드러운데, 씨가 있어서 톡톡 씹히는 맛이 있어요. 키위 느낌을 그대로 잘 살린 젤리였어요.
알맹이가 있는 과일 리찌를 그대로 표현한 리찌 알맹이 젤리와 키위 알맹이 젤리는 속 젤리 부분의 식감이 정말 달랐어요.
리찌는 리찌답게, 키위는 키위답게! 실제 과일의 식감과 맛을 잘 표현한 젤리라서 먹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근래 먹어봤던 젤리 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맘에 들었던 젤리랍니다.
재구매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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