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델리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짜 여수 꼬막 비빔밥'을 먹어본 후기이다.
홈플러스 여수 꼬막 비빔밥 후기
온라인 홈플러스 몰에서 장을 보는 중이었다. 어쩐 일인지 델리 코너에 '대짜 시리즈' 제품이 모두 있었다. 볼 때마다 품절이었기에 당장 사야 할 것만 같았다. 품절이 될까 봐 조바심을 내며 장바구니에 필요한 것을 최대한 빨리 담았고, 주문! 성공했다. 다음날 예약된 시간에 받을 수 있었다.
'대짜 시리즈'는 탕수육, 치킨, 꼬막비빔밥 3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여수 꼬막비빔밥'을 선택해서 먹어보았다.
목차
- '대짜 시리즈' 크기
- '대짜 여수 꼬막비빔밥' 가격
- '대짜 여수 꼬막비빔밥' 후기
◎ '대짜 시리즈' 크기
대용량 진짜 '대짜'라니, 얼마나 큰 걸까?
'여수 꼬막 비빔밥'을 처음 마주했을 때 '오~ 크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일단 그릇은 매우 컸다.
실제 그릇의 크기를 살펴보면 지름이 약 33센티 정도이다.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의 지름은 약 7센티이다.
눈대중으로 보았을 때 대략적으로 3~4인분 정도의 분량인 듯싶다. 사람마다 '대짜'를 가늠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나의 기준으로 보았을 땐 이것은 분명 '대짜'이다.
◎ '대짜 여수 꼬막비빔밥' 가격
'대짜 여수 꼬막 비빔밥'의 원래 가격은 12,990원이다. 하지만 세일 기간이라서 3천 원 할인된 9,990원에 샀다. 할인으로 인해서 더 가성비가 느껴지는 메뉴이다.
간혹, 저녁에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반값에 샀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단, 저녁시간까지 남아있는 물건이 있을 경우만 가능한 일이다.
◎ '대짜 여수 꼬막비빔밥' 후기
'대짜 여수 꼬막 비빔밥'의 크기도 크기지만,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꼬막이 덮여있다. 일단 비주얼적으로 꼬막비빔밥의 느낌이 잘 살아있다.
채소는 양배추, 대파, 청고추, 홍고추까지 먹음직스럽게 들어있다. 채소가 넉넉하게 들어있다는 점에서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꼬막의 크기는 너무 작지도, 또 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다. 물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나의 기준에서는 만족할만한 크기였다.
그릇 가운데 빈 공간에는 조미김 2 봉지와 참기름이 들어있다. 참기름은 풍미와 맛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치트키이다. 꼬막비빔밥을 먹기 전에 넣고, 비벼주면 딱 좋다.
꼬막비빔밥에 들어있는 밥은 양념이 다 되어있는 상태이다. 새콤달콤하고, 짭짤하다. 양배추의 아삭함과 꼬막의 쫄깃함이 입안에서 다양한 식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김까지 더해지면 감칠맛이 쫙 올라간다.
꼬막비빔밥 자체는 따뜻한 조리식품이 아니다. 상품 스티커에 보면 '초밥용 밥'이라는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식초가 들어갔다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지만, 여름이라서 꼬막비빔밥을 받자마자 냉장 보관했다. 양념이 되어있고, 당일 조리했다고 하지만, 여름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밥이 차가운 상태라서 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고, 성인 3명이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가성비가 좋아서 가끔씩 별미로 즐기기 좋은 메뉴이다. 장 볼 때마다 한 번씩 이 메뉴를 찾아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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