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델리 코너의 대용량 3종 중 '대짜 치킨'을 직접 사서 먹어본 후기이다.
홈플러스 '대짜 치킨' 후기
홈플러스 델리코너의 '대짜 시리즈' 3종류 중에서 '대짜 여수꼬막 비빔밥'을 먹어 보았고, 이번에는 '대짜 치킨'에 도전했다. 이미 '대짜'의 크기는 꼬막 비빔밥으로 검증이 됐고, 치킨의 맛이 궁금했다.
목차
- 홈플러스 대짜 치킨 살펴보기
- 홈플러스 대짜 치킨 용량
- 홈플러스 대짜 치킨 맛 후기
◎ 홈플러스 대짜 치킨 살펴보기
홈플러스 '대짜' 시리즈의 포장 그릇 크기는 동일하다. 지난번의 '대짜' 꼬막비빔밥과 동일한 용기에 치킨이 담겨있다.
가격은 만원에서 10원을 뺀 9,990원이다. 그야말로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지름 33센티의 원형 플라스틱 용기에 도넛 모양의 공간에 치킨이 들어있다. 가운데는 아이올리 소스가 있다.
아이올리(aioli) 소스란? 올리브유, 마늘, 달걀 등을 사용해서 만든 지중해식 마요네즈 소스이다.
◎ 홈플러스 대짜 치킨 용량
치킨을 먹기 전에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려고 옮기면서 개수를 세어보았다. 큰 것, 작은 것 모두 포함에서 총 24조각이었다.(홈플 홈피에 보면 1.2kg 내외로 3~4인분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했다.)
대신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 치킨의 부위는 랜덤이다. 내가 받은 치킨은 닭날개가 4조각 있었는데, 닭다리는 한 개도 없었다. 이 정도의 단점은 가성비가 좋으니깐 괜찮다고 생각한다.
◎ 홈플러스 대짜 치킨 맛 후기
홈플러스 치킨은 당일에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한다. 배송 후 바로 살펴보니 따뜻함이 남아있었다.
냉장보관 했다가 먹기 전에 에어프라이어에 3분 정도 데우니 치킨의 바삭함이 살아나서 맛이 더 좋았다.
아이올리 소스는 마늘향이 난다. 살짝 새콤달콤하다. 소스에 찍어먹기보다는 그냥 먹는 것이 더 좋았다.(개인 취향)
이렇게 가격이 싸고 양이 많으니 브라질산 닭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100% 국내산이었다. 그것도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으로 만든 치킨이다. 확실히 치킨의 맛은 국내산이고, 냉장육이어야 잡내가 적고 맛있다.
홈플러스 '대짜' 치킨은 핫 후라이드 치킨이다. 이름처럼 매운맛을 기본적으로 깔고 간다.
그런데 '대짜'치킨에서 느꼈던 매운 향은 조금 특이했다. 후추나 청양고추의 매움은 아닌듯하다. 곰곰이 생각하던 중에 떠오른 하나의 식재료, 고춧가루. 첫맛이 매운데, 뒤에 남는 향이 고춧가루와 비슷하다.
정확한 레시피는 알 수 없지만, 매운맛이 살짝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매운맛의 강도는 중간쯤 된다. 매운맛을 잘 못 먹는다면 맵다고 느낄 정도. 매운맛이 있어서 튀김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튀김옷이 바삭하고 고소하다. 간이 짭짤하게 잘 배어있어서 맛이 있다. 양이 많고, 가성비는 최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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