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쿨링소재가 포함되어 있는 여름 신상품 3가지를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본 후기이다.
다이소 여름 신상 3종 후기
동네에 3층짜리 다이소 매장이 들어왔다. 구경할 겸 방문했는데,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되었다. 다이소에 가면 항상 가격에 홀려서 뭐라도 하나 사게 된다. 이것이 다이소 매직~!
이번에 쇼핑한 목록은 여름 시즌 상품으로 쿨링 소재가 포함되어 있는 방석, 손목쿠션 그리고 인형이다. 약간은 충동구매였지만, 사용해 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 몇 글자 적어본다.
목차
- 다이소 냉감(쿨링) 손목 쿠션 사용기
- 다이소 냉감(쿨링) 방석 사용기
- 다이소 냉감(쿨링) 인형 사용기
- 다이소 여름용품 쇼핑템 후기
◎ 다이소 냉감(쿨링) 손목쿠션 사용기
처음엔 아이가 사용하라고 산 손목 쿠션이다. 가격은 3천 원. 그런데 아이가 한번 사용해 보더니, 자기랑은 안 맞는다고 한다. 그렇게 책상 위를 뒹굴러 다니던 찬밥이 된 냉감 쿠션을 내가 접수했다.
"불편하다고? 내가 써봐야지" 하고 손목을 올렸는데, 오~ 편안하다. 손목을 올리는 부분이 냉감 소재로 되어있어 시원하기까지 하다. 사용하는 동안 이 손목 쿠션인형이 온화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바 준다.
수달인가? 파란색이라서 시원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머리에 노란 불가사리 장식까지, 너무 귀엽잖아. 이젠 나의 애착 손목 쿠션이 되었다.
◎ 다이소 냉감(쿨링) 방석 사용기
냉감 소재의 방석은 몇 주전부터 눈여겨보던 아이템이다. 가격은 5천 원. 날씨가 더워져서 패브릭소재의 의자에 땀이 베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와 동시에 잠시나마 시원한 느낌은 선사해 주는 냉감 방석이다.
방석을 처음 만지면 시원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 겉면은 매끄럽다. 파란색이라서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실제로 앉아보면 쿠션감이 꽤 느껴진다. 라텍스인가?
옆면에 지퍼가 있어서 열어보니, 그냥 스펀지가 들어있다. 가격이 5천 원이잖아~ 라텍스일리 없잖아~ 언젠가는 쿠션감이 저하되겠지만, 여름 한철은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하다.
모서리 2군데는 의자에 고정시킬 수 있는 버클로 된 끈이 달려있다. 끈이 아니고 버클형태라서 편리했다. 기왕이면 방석과 색깔을 맞추면 더 보기 좋았을 것 같다.
◎ 다이소 냉감(쿨링) 인형 사용기
배 부분이 냉감 소재의 천으로 되어있는 상어의 탈을 쓴 펭귄! 이 아이템은 특별한 용도는 없다. 하지만 이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샀다. 가격은 오천 원!
소파 위에 쿠션처럼 두면 나도 모르게 옆구리에 끼게 된다. 인형의 배부분이 살갗에 닿으면 시원하다. 또 쿠션감이 주는 포근함도 있다. 인형의 배 부분 이외에는 보드라워서 안고 있기 안성맞춤.
표정이 너무 귀엽다. 딱 내 취향이다. 이 여름에 딱 어울리는 우리 집 애착인형이 되었다.
쿠션감이 꽤 좋다. 세탁기에 넣고 그냥 세탁했는데 솜이 조금 뭉친 듯하나,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 다이소 여름용품 쇼핑템 후기
- 다이소 냉감 손목쿠션, 방석, 인형 모두 냉감소재의 원단이 들어가 있다.
- 시원한 느낌은 일시적이지만, 나름 만족스럽다.
- 시원해 보이는 색상이어서 여름 인테리어에 효과적이다.
- 귀여운 캐릭터 모양이라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이상으로 다이소 여름 추천템으로 1만 3천 원의 행복을 느끼고 있는 소소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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