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새로운 피자가 당긴다~"
배달앱에서 찾던 중 뽕뜨락피자가 눈에 들어왔어요. 특이한 거... 안 먹어본 거... 고르고 고르던 중에 차슈(불갈비) 피자를 주문했어요.
차디찬 겨울바람을 뚫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피자가 도착했어요. 신기하게 정말 뜨끈했답니다.
피자 1박스에 기본 구성으로 피클, 딥핑 소스, 핫소스, 파마산 치즈가루가 따라왔어요. 콜라는 개별구매인가바요. 당연히 따라오는 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뽕뜨락피자 메뉴판이에요. 메뉴는 많지 않지만 포마이 피자나 쓰리고 피자는 여러 가지 피자맛을 볼 수 있도록 선택 가능해서, 메뉴를 선택하기 어려울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피자의 엣지부분을 추가해서 주문하면 더 맛있어요. 엣지는 해쉬브라운, 골드, 치즈크러스트, 엣지리스, 바이트, 골드 크러스트를 추가할 수 있네요.
뽕뜨락피자에서 제공하는 피클은 뽕나무즙이 첨가된 국내산 오이로 만든 맛있는 생피클이라고 해요.
차슈(불갈비) 피자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불맛이 나는 돼지고기를 단짠한 데리야끼 소스로 양념해서 차슈 피자 또는 불갈비 피자라고 이름 붙여졌네요.
피자 도우는 쌀 도우이고 뽕잎이 첨가되어있어서 살짝 초록빛이 돌아요. 위에 올려진 토핑으로는 피망과 큼직한 차슈 스테이크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토핑이 묵직해서인지, 토핑 아래 깔린 소스가 많아서인지 피자 한 조각을 접시로 옮겨오는데, 토핑이 흘러내려서 모양이 자꾸 흐트러졌어요.
피자 엣지 부분을 쪼개면 속에 있는 피자가 쭈욱 늘어나는 치즈크러스트 엣지입니다.
피자 도우 속에 치즈를 채워야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3,000원 추가로 엣지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토핑으로 올려져 있는 차슈 스테이크예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큼직한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어요. 차슈 뒤쪽으로 숨겨진 햄이 짠 하고 보였네요.
차슈에서 불맛이 나는지는 못 느꼈어요. 피자 위의 토핑은 넉넉했고, 고기의 양이 많아서 좋았어요. 맛은 평균적이지만,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아요.
차슈 피자
(총중량 900g)
영양 정보
(차슈 피자 1조각 기준)
중량 113g/ 칼로리 250kcal/나트륨 42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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