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메뉴를 고를 때, 치킨파와 피자파로 갈릴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땐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시키면 고민 끝이랍니다.
저희 동네 매장은 친절하고 맛있어요.
사실 같은 브랜드지만, 체인점마다 맛이나 식감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맛집은 아니지만, 평타는 되고,
배고플 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여러 번 주문해서 먹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세 가지 피치 세트를 정리해 보았답니다.
불고기 피치 세트
이날의 pick은 불고기 피치 세트였어요.
피자는 라지로 변경하고,
기본 후라이드 치킨은 뼈 치킨이라서 순살로 변경했어요.
저희 집은 많이 먹는 편이라서
이 정도 양을 주문하면 3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순살치킨은 닭다리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튀김옷이 너겟이랑 비슷해서 치킨이라기보다는 너겟 같았어요.
치킨으로 먹고 싶었는데 식감이 아쉬웠어요.
불고기 피자는 조금 짭조름한 편인데
치즈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먹을 때는 맛있었어요.
통새우 불고기 피치 세트
불고기 피자에 통새우가 추가된 통새우 불고기 피치 세트를 주문했어요.
치킨은 기본형으로 선택해서 추가금은 없었답니다.
피나치공은 기본 후라이드 치킨이 가장 입맛에 맞아요.
바삭한 튀김옷이 치킨답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통새우 불고기 피자는 불고기보다 새우가 더 주인공 같았어요.
불고기 피자보다 토핑이 다양해서 더 괜찮았어요.
트리플 바비큐 피치 세트
이날은 치킨을 색다르게 먹고 싶어서 구운 갈비구이 치킨으로 변경했어요.
트리플 바비큐 피자는 짭조름하면서 매콤한 맛이 있었어요.
구운 갈비 치킨은 간장 양념으로 짭짤한 맛이었어요.
피자 치킨 둘 다 짭조름해서, 물이 많이 당겼답니다.
주문할 때 같은 짠맛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구운 갈비 치킨은 구운 순살 닭에 데리야끼 양념을 넣은 것과 비슷해요.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팔던 닭꼬치 맛이랄까? 나름 괜찮았어요.
마무리
배가 많이 고플 때,
치킨과 피자 중 선택해야 할 때,
가성비 피치 세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