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기 레시피, 이삭토스트 만드는 법, 햄치즈토스트 레시피, 키위소스 만들기
밖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이삭토스트, 이삭토스트만의 매력적인 맛 포인트는 바로 소스예요. 이삭토스트만의 소스맛 때문에 이삭토스트를 찾게 되는데, sns를 보다가 소스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이삭토스트 만드는 재료(1인분)
- 식빵 2장
- 계란 1개
- 양배추 한 줌
- 샌드위치햄 2장
- 치즈 1장
- 버터
- 마요네즈
- 키위드레싱
- 설탕
저는 기본 스타일의 햄치즈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준비했어요. 이삭토스트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평소에 좋아했던 메뉴를 선택해서 그에 맞는 속재료를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이삭토스트만의 시그니처 소스인 키위소스는 꼭 들어가야겠지요? 키위소스에 필요한 재료는 마요네즈, 키위 드레싱, 설탕입니다.
양배추는 채 썰어서 얼음물에 담가 놓습니다.
얼음물에 담가 놓은 양배추는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토스트에 넣기 바로 전까지 담가두었다가 물기만 가볍게 털어서 넣습니다.
계란은 미리 풀어서 준비합니다.
계란에 당근, 양파, 옥수수 콘 등 입맛에 맞게 재료를 추가하시면 더 좋아요.
☞ 키위소스 만들기
마트에서 샐러드용으로 판매하는 키위드레싱을 준비했어요. 여기에 마요네즈와 설탕을 추가해서 이삭토스트의 맛 포인트인 키위소스를 만들면 됩니다.
사용한 키위드레싱은 오뚜* 제품인데, 오일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깔끔했고, 키위의 과육까지 들어있어요.
☞ 키위소스의 비율
키위드레싱 : 마요네즈 : 설탕 = 2 : 2 : 1
1인분 기준으로 키위드레싱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편하게 만들려면 이대로 사용해도 되는데, 농도가 묽어서 흐를 수 있는 것이 단점이에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번 끓여서 소스를 꾸덕하게 만드는데, 약불에서 타지 않게 계속 저어서 잼과 비슷한 농도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시간은 좀 더 걸리는데, 완성도는 더 높아집니다.
이제부터 토스트를 만들 거예요. 팬 하나에서 빵을 부치고, 계란, 햄을 구워줄 건데요, 기왕이면 넓은 팬을 준비하시면 만들 때 훨씬 편하답니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넣고 녹여줍니다.
중 약불에서 식빵을 구워줍니다. 이때 식빵이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 주어야 하고요.
식빵을 앞뒤로 굽다가, 옆쪽에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식빵크기로 모양을 만들어주면서 잘 익혀줍니다.
계란이 익는 동안, 2장의 식빵에 키위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계란을 식빵 위에 올리고, 얇은 햄 두장을 구워줍니다.
구워진 햄도 계란 위에 올려줍니다.
식빵이 계속 팬 위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만드는 것이 좋고요, 손이 느리다면 계란은 미리 부쳐놓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치즈도 한 장 올려줍니다.
얼음물에 담겨있던 양배추를 한 줌 건져서 물기를 여러 번 털어낸 후에 바로 식빵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두장의 식빵을 포개면 완성입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졌어요.
팬 하나에서 만들어서 따뜻함이 전체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좋았어요. 대신 식빵이 타지 않도록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저는 둥근 팬밖에 없어서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 좁은 느낌이 있었는데, 네모난 팬을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입 먹어보니, 상큼한 키위향과 달콤한 소스맛이 가장 먼저 마중을 나오니, 딱 이삭토스트의 맛이네요.
얼음물에 담가두었던 양배추는 시원하면서 아삭함이 있었고, 햄과 달걀, 치즈는 따뜻했어요. 키위소스와 함께 단짠단짠 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토스트였습니다.
한 번씩 이삭토스트의 맛이 그리울 때가 있었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좋네요! 이삭토스트의 맛 포인트가 키위소스인데,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어요.
끓이기 전 키위소스는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해도 맛있어요.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양상추와 잘 어울려요.
마무리
홈메이드 이삭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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