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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샀던 것들, 2년후 _ 조명, 가전, 패브릭, 줄눈 새로운 동네로 이사온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끼고 있어요. 입주했을 당시 신축이라 모두 새것 새것 해서 설레었던 기억이 새록하네요. 이전에 쓰던 살림들이 거의 10년 이상 사용해서 바꿔야 할게 많았어요. 최대한 이사 가기 전까지 버티며 썼던 냉장고, 이사 오기 전에 고장 난 티브이 등등 새로 산다는 것은 많은 지출이 따르지만, 이사 때 아니면 살면서 새살림 장만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큰맘 먹고 저지르는 부분도 있었어요. 모아둔 사진 파일을 꺼내어 보다 2년 전 새것의 기록들이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2년 후의 상태와 사용하면서 생각했던 부분들을 정리해 볼까 해요. 간접조명 간접조명은 주방, 거실, 신발장, 복도 쪽에 설치했어요. 별도의 리모컨이 있어서 따로 켜고 꺼야 하는 .. 2021. 12. 7.
멕시카나 메뉴 까르보불닭 치킨 후기 오랜만에 치킨을 먹었어요. 늘 먹던 곳 말고, 멕시카나에서 먹어보자고 메뉴를 보는데 까르보 불닭 치킨과 불닭 치킨이 메뉴에 있었어요. 가족 중에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이 있어서, 투마리 치킨으로 선택하고, 후라이드와 불닭보단 조금 순한 까르보 불닭으로 주문했어요. 치킨과 불닭 마요 소스, 소금, 양념소스, 치킨무 구성이에요. 투마리 치킨은 치킨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후라이드만 빼고, 추가 금액이 있어요. 후라이드와 까르보 불닭 치킨이에요. 두 메뉴 모두 떡이 기본적으로 들어있어요. 떡의 양이 꽤 많이 들어있답니다. 후라이드는 바삭하고 튀김옷이 햄버거집 치킨과 비슷해요. 후라이드 맛은 무난했어요. 까르보 불닭 치킨은 까르보 불닭소스에 듬뿍 코팅된 상태예요. 튀김의 바삭함이 1도 없도록 소스에 푹.. 2021. 12. 6.
크런키 초콜릿과 빼빼로막대과자의 만남 빼빼로 데이 잘 보내셨나요? 꼭 빼빼로 데이라서가 아니라, 오랜만에 가족 또는 지인과 식사라도 한 끼 하면서, 빼빼로든 가래떡이든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데, 숫자 1이 8개가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지인분께서 빼빼로를 주셨는데, 크런키와 콜라보한 신상 빼빼로였어요. 크런키는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중 하나예요. 달달한 초콜릿 속에 아삭하고 고소한 뻥튀기 같은 과자가 들어있어서 맛있어요. 빼빼로가 품은 크런키는 빼빼로 막대과자에 크런키 초콜릿이 감싸진 모양이에요. 언듯 보면 빼빼로 아몬드 맛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자세히 보면 크런키 속에 콕콕 들어있는 과자가 초콜릿 사이사이 들어가 있답니다. 빼빼로 과자는 빼빼로 과자대로 크런키는 크런키대로 각각의 맛이 다.. 2021. 11. 11.
꼬깔콘맛이 나는 빼빼로 내돈내산 후기 내일이 빼빼로데이네요. 이 날을 챙기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저는 이번 빼빼로데이는 간단하게 챙겨볼까 해요. 빼빼로데이가 임박해서 다양한 빼빼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올해는 새로운 상품도 눈에 띄더라고요. 제가 발견한 신상은 바로, 빼빼로가 품은 꼬깔콘이에요. 빼빼로 종이곽이 꼬깔콘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네요. 꼬깔콘인 듯, 빼빼로인 듯 익숙한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친근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빼빼로 35g이에요. 총 9개의 빼빼로 스틱이 들어 있었어요. 초콜릿 부분은 살짝 노란빛이 돌고요. 초콜릿 속에 울퉁불퉁 무언가가 들어있답니다. 보통 초코빼빼로에는 견과류가 박혀있는데, 꼬깔콘 맛에는 옥수수 맛난 콘과자 같은 것이 들어있었어요. 오돌토돌한 부분이 그 과자.. 2021. 11. 10.
소금버터브레드 내돈내산 후기 _ 편의점 프리미엄 소금빵 저녁을 일찍 먹어서, 출출했던 어느 날 늦은 저녁시간에 편의점을 방문했어요. 출출함을 가볍게 달랠 수 있는 간식을 찾던 중 소금 버터 브레드가 눈에 들어왔어요. 편의점에서 브레디크와 론칭해서 만든 프리미엄 빵이라고 해요. 요즘은 편의점에서 파는 빵도 맛있게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기대감을 가지고 먹어보았습니다! 빵을 입으로 영접하기 전, 봉지에 적힌 프리미엄 설명을 소개할게요. 와우! 설명만으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어요. 특별한 소금과 버터가 들어있는 빵이라니... 맛도 있겠죠???? 소금 버터 브레드는? 중량 : 80g 열량 : 326kcal 소비자가 : 천 원 두장 소금 0.97%(이중 암염 99.99%, 1%는 머지?) 버터 21.26% (요즘 버터가 비싼데, 듬뿍 들어있네요!) 알프스 산맥 암염이.. 2021. 11. 8.
더킹크랩스 두가지 맛 후기 _ 두툼한 게맛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게맛살을 진짜 게살이 들어있지 않다는 거 다들 아시죠? 말 그대로 게살의 맛이 나는 가공식품이에요! 실제 들어간 재료는 흰살생선이랍니다. 성분 표시에 보면 연육이 70% 이상인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맛살도 요즘은 종류가 다양하게 출시되네요. 예전에는 김밥에 넣는 딱 스틱 모양만 있었는데, 크래미서부터 킹크랩까지... 비슷한 맛이지만 식감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었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더킹 크랩스 오리지널과 볼케이노, 두 가지 맛을 정리해 보았어요. 더킹 크랩스 오리지널은? 70g에 두 개가 들어있어요. 가격은 990원에 구매했어요. 개당 두께감이 두툼해요. 손으로 누르면 결이 잘 해체돼요. 맛과 식감은 김밥용 맛살보다는 크래미 맛살과 비슷해요. 더킹 크랩스 볼케이노는? .. 2021. 11. 7.
신짱 씨앗 호떡맛 내돈내산 후기 마트에서 눈에 띄는 신상이 있어서 심심풀이 간식으로 구매했어요. 바로 못 말리는 신짱 씨앗호떡 맛이에요. 곧 다가오는 겨울, 겨울 간식하면 생각나는 호떡! 신짱 과자에 호떡 맛을 입혔다고 하니, 이건 꼭 먹어봐야겠더라고요. 크라운에서 출시된 못 말리는 신짱 씨앗호떡 맛은 봉지 색이 상큼한 오렌지색이에요. 멀리서도 눈에 확 띄었답니다. 신짱 기본 맛은 빨간색 봉지예요. 씨앗호떡 맛 말고 검은색 봉지의 핫치킨 맛도 있어요. 신짱은 달콤, 고소한 맛이 좋아 먹기 때문에 매콤한 맛은 그다지 당기지는 않네요. 가장 먼저 출시된 건 삼양에서 만든 짱구이고, 크라운에서는 2000년에 못 말리는 신짱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둘이 쌍둥이 과자 같지만, 제조사가 다르네요. 삼양 짱구는 이번에 띠부띠부씰 이벤트를 하네요.. 2021. 11. 6.
미고렝 인스턴트 누들(노브랜드) 후기 _ 이국적 볶음라면 미고렝? 미고랭? 매우 생소한 단어예요. 마트 진열대에서 봉지의 사진만 보고 덥석 집어버린 그 라면. 당연히 국물라면이라고 생각했어요. 미고렝에 미자도 모르는 제가 제 맘대로 생각했네요. 이 미고렝 라면을 개봉하던 그날, 뒷면에 조리법을 확인하고, 하! 현타가 왔습니다. 국물라면이 아니라 볶음라면이었네요! 그날 아침은 국물라면이 먹고 싶었거든요. 어찌 되었던, 라면은 미고렝 밖에 없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이 볶음라면을 먹게 되었어요. 미고렝은 인도네시아식 볶음 국수를 말해요. 미(mee)는 국수, 고렝(goreng)은 볶음을 뜻해요. 그래서 미고렝은 볶음 국수였습니다. 저에게는 잡지식 하나가 생기는 개기가 되었답니다. 뜻을 알기 전까진 고렝~고렝~ 개그맨 김준현 님을 떠올렸다는... 노브랜드 미고렝 인스.. 2021. 11. 5.
녹두실당면(노브랜드) 후기 당면하나 쟁여두면 요리할 때 조합하기 좋답니다. 특히 고기볶음이나 떡볶이에 넣어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맛있지요. 요즘 당면의 모양도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정말 넙적한 것부터 얇은 것까지...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나온 녹두 실당면을 들고 왔어요. 보통 당면은 불려서 사용하잖아요. 녹두 실당면은 얇아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노브랜드 녹두 실당면 얼마나 간편한지 같이 보실까요? 녹두 실당면의 봉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중국 분위기가 난답니다. 뭐라고 쓰여있는지 알 수 없지만 한자어도 적혀있고요. 중국풍이지만 노브랜드에서 출시되었죠. 잘은 모르지만 중국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당면이 아닐까 생각돼요. 당면이 얇아서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가 가능하고, 제육볶음, 닭볶음, 야채볶음, 고추잡채, 잡채 덮밥, .. 2021. 11. 3.
피코크 등심돈까스 내돈내산 솔직 후기 얼마 전에 고메 돈가스로 한 끼 식사를 했는데, 이번엔 피코크 등심돈까스를 먹게 되었어요. 의도치 않게 돈가스를 자주 먹게 되네요.^^ 가을은 돈가스의 계절인 걸까요? 돈가스를 자주 먹게 되는 이유? 하나. 에어프라이어에 10~15분만 돌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둘. 반찬 없을 때 냉동실을 열어보면 자리 잡고 있는 냉동 반찬템. 고로, 최근에 귀차니즘과 반찬이 없었음이란 결론이 나오네요.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맛있는 것도 많이 해 먹는데... 돈가스는 그만 쟁여 놓고, 아자아자!! 부지런해지자고 다짐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코크 등심 돈가스 후기를 준비했어요. 당분간 마지막 냉동 돈가스이길 바라며... 왼쪽은 오늘의 리뷰, 피코크 등심 돈가스 포장이에요. 오른쪽은 지난 리뷰, 고메 등심 돈카츠.. 2021. 11. 1.
고메 돈카츠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기 오늘은 돈가스 먹는 날~ 아니 먹고 싶은 날이에요! 마트에서 고메 돈카츠를 사 왔어요. 예전에는 돈가스를 튀기려면 기름도 써야 하고, 설거지 거리도 많아져서 집에서 돈가스 먹기 꺼려지는데, 요즘은 에어프라이어에 맞춤으로 돈가스가 나와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 정말 편리해졌어요. 포장지에 돈가스 사진은 돈가스 전문점에서 본 돈가스처럼 두툼한 고기여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고메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실물은? 쭉 아래 글에서 보여드릴게요! 고메 돈카츠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 조리 180도로 예열해준 후, 1장 기준 14분(앞면 7분, 뒷면 7분) 2장 기준 15분(앞면 8분, 뒷면 7분) 3장 기준 16분(앞면 8분, 뒷면 8분) 프라이팬 조리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냉동상태의 돈가스를 넣.. 2021. 10. 25.
히말라야 핑크솔트 후기 _ 미네랄이 풍부한 저염소금 얼마 전에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선물 받았어요. 핑크 솔트를 처음 접해본 건 돈가스집이었어요. 돈가스를 찍어 먹었는데, 짜지 않고 감칠맛을 더해주었어요. 핑크 솔트의 굵은 입자 그대로 들어있어서, 그라인더로 직접 갈아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세트였어요.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핑크 솔트는 핑크 상자에 포장되어 있었어요. 손잡이까지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겠더라고요. 히말라야 핑크 솔트는?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에서 얻은 암염이라고 해요. 간수가 없어 쓴맛이 없는 요리용 건강소금이에요. 히말라야 산맥에서 소금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주 오래전에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융기하면서 소금산 줄기가 형성되었다고 해요. 히말라야의 소금은 오염되기 전 천연의 바다로부터 만들어졌어요. 깨끗할뿐더러, .. 202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