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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먹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은 별미랍니다. 오늘은 콩국수와 비슷하지만, 땅콩으로 만드는 국수 레시피가 있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조리 과정이 간단해서 더운 여름철에 빠르게 준비하기 좋았어요.
땅콩 국수 만들기
땅콩 국수는 땅콩 외에도 색다른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요.
먼저, 믹서기에 우유 500ml, 삶은 땅콩 한 줌, 연두부 500g, 소금 1/2큰술, 땅콩버터 2큰술을 넣고 갈았어요.
우유 대신 단맛이 없는 두유를 넣으면 더 좋아요.
땅콩버터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는 것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랍니다.
재료들을 곱게 갈아준 후,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 주었어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조금 추가해도 돼요. 전라도 지역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단맛과 짠맛은 드시는 분의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된답니다.
칼국수 생면을 삶아 찬물에 박박 헹궈 준비했어요.
소면, 중면, 중화면 등 다른 종류의 면으로도 대체 가능해요.
접시에 면을 올리고, 땅콩 국물을 부었어요. 채 썬 오이와 토마토 한 조각을 토핑 해주고, 깨를 팍팍 뿌려 마무리해주었어요. 검은깨를 올려준다면 플레이팅이 더 돋보일 수 있답니다.
연두부가 들어가서 콩국수와 비슷한 맛이 났어요. 땅콩 국물이 걸쭉하면서 진하고 고소하답니다.
면과도 밀착이 잘 되어 젓가락으로 집어 올렸을 때 땅콩 국물과 면이 어우러진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었어요.
마무리
땅콩도 역시 콩
콩국수와 비슷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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