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에서 나온 냉동만두, '호밍스 납작 바삭 만두'를 직접 조리해서 먹어본 후기이다.
'호밍스 납작 바삭 만두' 후기
호밍스 만두를 처음 본 것은 작년 초였던 것 같다. 마트에서 시식을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 이후 호밍스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최근에는 즐겨 먹던 호밍스 '모두의 만두' 말고, 새로 나온 호밍스 '납작 바삭 만두'를 샀다. 납작 만두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만두가 만두이지, 다 비슷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납작 만두는 교자만두와 비슷하지만 느껴지는 매력은 다르다. 특히 납작 만두는 떡볶이와 잘 어울린다.
"떡볶이 1인분, 납작 만두 1인분이요" 그럼 조리를 시작해 볼까?
목차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살펴보기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용량 및 열량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두께와 크기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조리법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맛 후기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살펴보기
'호밍스 납작바삭만두'는 납작 만두와 양념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양념소스는 사과로 단맛을 낸 매콤 달콤한 맛의 양념이다. 매콤한 맛이 납작한 만두의 느끼함을 잡아줄 듯하고, 달콤한 맛이 감칠맛을 올려줄 듯하다. 납작 만두와 잘 어울릴 만한 소스이다.
만두를 바삭하게 튀겨서 소스와 함께 곁들여도 되지만, 떡볶이 국물에 콕 찍어 먹어도 좋다.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용량 및 열량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한 봉지의 열량은 915kcal이다. 전체 용량은 395g이고, 이중 납작 만두의 용량은 300g이다. 300g의 만두는 몇 개일까?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한 봉지에는 총 21개의 만두가 들어있다. 납작한 모양이어서 용량 대비 개수가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두께와 크기
'호밍스 납작바삭만두'를 정면에서 보면 일반 교자만두보다 약 두 배정도 크다. 납작하게 눌려진 상태라서 만두의 만두소 내용물이 대략적으로 확인이 된다.
'호밍스 납작바삭만두'의 옆면은 얇다. 납작 만두의 장점은 얇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짧다. 또 거의 전체적으로 바삭하게 튀길 수 있다.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조리법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조리법은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서 약 2분간 예열한다. 다음으로 냉동상태의 만두를 팬에 올려서 중 약불에서 약 2~3분간 뒤집어가면서 익힌다.
실제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를 해보니, 30초~1분이 경과하면 만두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처음에는 익는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빠르게 노릇해진다. 그러므로 타지 않도록 잘 살폈다가 뒤집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리시간은 2~3분 정도로 짧다. 21개 분량의 만두를 팬하나로 모두 조리하는데, 10분도 채 안 걸린 듯하다.
◎ '호밍스 납작바삭만두' 맛 후기
'호밍스 납작바삭만두'는 납작한 모양 덕분에 넓은 면적을 노릇하게 구울 수 있었다. 노릇한 부분이 많으니, 바삭한 부분도 많다.
이 납작 만두가 주는 식감은 바삭하게 시작한다. 바삭함 다음은 살짝 쫀쫀함이 있다. 그리고 만두소의 내용물이 고루 느껴진다. 당면 특유의 미끌하면서도 탱글한 식감, 고기의 육즙도 사이사이 섞여있다.
바삭하게 튀겨진 만두는 역시 맛있다. 납작하게 눌려서 만두소가 부실할까 했는데, 적당히 식감과 맛을 채워준다.
바삭하게 즐기는 납작 만두도 좋지만, 떡볶이 국물에 적시면 더 맛이 좋다. 바삭한 납작 만두는 떡볶이 국물에 충분히 적셔서 코팅한다. 그렇게 먹으면 바삭함은 약해지지만, 떡볶이 국물의 감칠맛과 촉촉함이 더해지면서 납작 만두는 쫀득함이 업그레이드된다.
매콤 달콤 소스도 좋지만, 떡볶이와 찰떡궁합인 납작 만두이다. '호밍스 납작바삭만두'는 집에서도 납작 만두를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매력적이다. 맛 또한 만족스러웠다. 냉장고에 쟁여 둘 만한 또 하나의 냉동 간식 아이템으로 추천할만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