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브랜드에서 나온 `더블 초콜릿 쿠키`를 직접 살펴보고, 먹어보고 느낀 점을 기록한 글이에요.
'더블 초콜릿 쿠키' 먹어본 후기
컴포즈 커피의 디저트 쿠키
큼직한 쿠키 봉지 하나를 받았어요. 샛노란 봉지와 심플한 디자인을 보고 의심 없이 노브랜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컴포즈 커피에서 파는 쿠키였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컴포즈 커피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도 노란색이었네요.
컴포즈 커피에서 파는 디저트 쿠키의 종류는 총 5가지예요. 마시멜로 코코넛 쿠키, 다크 초코칩 쿠키, 더블 초코칩 쿠키, 오트밀 크랜베리 쿠키, 피스타치오 아몬드 쿠키, 이름만 들어도 쿠키에 어떤 것들이 들어갔는지 딱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작명이었어요.
가격
컴포즈 쿠키의 크기는 꽤 큰 편이었어요. 메가 커피에서 파는 쿠키가 70g이고, 컴포즈 쿠키는 85g으로 메가커피의 쿠키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가격은?
메가 커피의 쿠키는 2천 원, 컴포즈 커피의 쿠키는 2,900원. 용량이 더 많으니, 가격도 그만큼 더 높았어요.
초콜릿 함량
더블 초콜릿 쿠키, 이름답게 초콜릿은 많이 들어있을까요? 화이트 초콜릿 6.663%, 준초콜릿 6.03%, 초콜릿 2.111%로 전체 비율대비 14% 정도가 초콜릿이라니, 와우~
영양정보
내용량은 85g이고, 열량은 422kcal예요. 와우~ 역시나 고열량. 후들후들...
- 나트륨 211mg
- 탄수화물 51g, 당류 32g
- 지방 22g, 트랜스지방 0.6g, 포화지방 9g
- 콜레스테롤 26mg
- 단백질 5g
쿠키 외형
일단 사이즈가 컸고, 무게도 묵직했어요. 수제쿠키처럼 투박한 느낌이 있었어요.
단단한 느낌의 쿠키가 아니고, 텍스쳐가 살짝 부드러운 편이었어요.(마트에서 파는 촉촉한 초코칩과 비슷한 느낌) 그래서인지 개봉했을 때는 이미 쿠키에 균열이 생겼더라고요.
크기는 손바닥만 한데, 주변에 비교할만한 것이 있나 찾다가 커피 뚜껑을 올렸더니, 딱 그 크기였어요.
쿠키 맛
부드러워서 잘 부스러지는 편이라 접시에 올려서 조금씩 잘라먹는 것이 편했어요.
더블초콜릿 쿠키지만, 너무 단맛만 있지 않아서 좋았어요. 초콜릿이 중간중간 오도독 씹히기도 해서 식감도 좋았고요.
초콜릿만 있었다면 심심했을 수 있겠지만, 견과류도 들어 있었어요. 초콜릿이랑 견과류 조합은 너무 좋잖아요? 달콤함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
촉촉한 더블초콜릿 쿠키는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최종 의견
- 커피 브랜드에서 나온 디저트답게 커피랑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견과류와 초콜릿 조합이라서 좋았어요.
- 초콜릿 맛이 진했으나, 과하게 달지는 않았고요. 달긴 달지만요. 그래서 칼로리는 높은 편!
- 봉지 없애고 접시에 내면 수제 쿠키 느낌까지 낼 수 있는 쿠키~
- 크기가 크고 묵직하지만 1개에 3천 원 가까운 비용은 조금 비싼 듯
- 그래도 컴포즈에서 커피 마실 때는 1개 정도 주문해서 커피와 함께 즐길만한 디저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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