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요구르트 브랜드 '요플레'에서 나온 '토핑' 중 다크초코를 먹어보고 느낀 점을 기록한 글이에요.
요플레 토핑 후기
토핑 요구르트의 시작은?
토핑이 들어있는 떠먹는 요구르트의 시작은 아마 '비요뜨'였던 거 같아요. 용기에 토핑과 요구르트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로 꺾어서 토핑을 넣는 방식의 편의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상품이죠.
그런 토핑 요쿠르트가 요플레에서도 나오더라고요. 토핑이 들어있으니 '토핑', 토핑 그 자체가 이름. 오랜 기간 토핑 요구르트의 자리를 독차지했던 비요트지만, 이젠 요플레 '토핑'도 있답니다.
함량: 무엇이 들었을까?
우연한 기회에 맛보게 된 요플레 '토핑', 그중에서도 다크초코 토핑은 딱 제 취향이었어요.
- 다크초콜릿 청크 3.52%
- 초코쿠키 크런치 3.52%
- 솔티드 캐러멜 1.76%
토핑에 포함된 재료가 단짠 조합이네요. 맛이 없을 수 없을 듯.
영양정보
요플레 '토핑' 1개의 용량은 125g, 열량은 150kcal예요. 유산균 1억 CFU/mL 이상 들어있어요.
- 나트륨 95mg
- 탄수화물 21g 당류 15g
- 지방 4.9g 포화지방 3.5g
- 콜레스테롤 15mg
- 단백질 5g
- 칼슘 130mg
꺾는 케이스
비요뜨 케이스와 거의 흡사해요. 이런 케이스는 특허가 없나 봐요.
떠먹는 요구르트와 토핑이 분리되어 들어있는 형태와 전체적인 모양까지도 거의 똑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꺾는 케이스가 편리해요. 흘리지 않고, 모든 토핑을 옮겨 담을 수 있으니 말이죠. 깔끔 그 자체.
토핑 살펴보기
다크초콜릿 청크, 솔티드 캐러멜, 초콜릿쿠키 크런치 이렇게 3가지 토핑이 들어있어요.
초코쿠키 크런치는 바삭한 식감, 다크초콜릿 청크는 오도독한 식감, 솔티드 캐러멜은 단짠 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담은 토핑이에요. 확실히 포인트가 되는 재료들이었고, 조합이 조화로왔어요.
떠먹는 요구르트, 요플레
유산균 1억 CFU/mL 이상 들어있는 요플레는 플레인 맛이었어요. 단맛이 있고, 농도도 걸쭉한 편이에요.
떠먹는 요구르트 중에서는 요플레를 제일 좋아해요. 꾸덕꾸덕하고 진한 텍스쳐가 역시 마음에 들었죠!
토핑 넣은 요플레의 맛
케이스를 꺾어서 톡톡 토핑을 털어 넣었어요. 누구 아이디어인지, "참 잘했어요!"
요플레 위에 토핑을 뿌리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였어요. 푸짐, 푸짐~
살짝 섞어서 한입, 쓱쓱 비벼서 한입.
일단 먼저 요플레 맛이 상큼하고 달콤했어요. 그 안에서 오도독하고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씹는 맛이 있었고요.
요플레 자체에 단맛이 있었지만 다크초콜릿이 포함되어 있는 토핑이라서 단맛이 과하지는 않았어요.
적절한 식감과 새콤달콤함, 거기에 초콜릿 맛까지 이 조합에 박수를...
재구매 의사 100%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네요. 제입맛을 너무 저격했기 때문에...
계속 떠먹게 되는 맛, 금방 순삭 되는 마법. 그리고 아쉬움.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고픈 간식이었어요. 어른이 입맛에 안성맞춤이었답니다.
토핑이 들어간 떠먹는 요구르트 중에서는 내 맘 속 1위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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