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집밥

해산물 넣은 냉파스타(샐러드 파스타) 만들기

by 뮈냥 2021. 8. 21.
728x90

샐러드파스타 시식 _ 뮈냥 in home

샐러드를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해산물과 파스타를 추가해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어요. 시원하게 먹기 때문에 냉파스타라고 불리기도 해요.

샐러드드레싱도 직접 만들었어요. 그리고 추가 소스로 좀 더 특별한 맛으로 변신시켜 보았답니다. 조리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샐러드파스타 재료  _ 뮈냥 in home

재료는?

파스타면, 어린잎채소, 파프리카, 당근, 새우, 오징어를 준비했어요.

소스는?

다진 마늘, 진간장, 청귤청, 굴소스, 식초를 준비했어요.

(업그레이드용 재료로 스리라차 소스, 땅콩 분태를 사용했어요. 내용 마지막 부분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청귤청 대신 다른 과일청이나 설탕으로 대체해도 돼요.

3인분 기준으로 만들었고, 어린잎채소는 100g을 사용했어요.

당근과 파프리카는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여서 사용했고요, 다른 샐러드용 채소를 사용해도 좋아요.

파스타는 500g을 모두 삶아서, 세 그릇에 나눠 담고, 남은 파스타면은 따로 담아 더 먹고 싶을 때 추가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샐러드파스타 재료 손질하기 _ 뮈냥 in home

손질하기

어린잎 채소는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살살 헹궈주세요.

오징어와 새우는 손질해서 준비해요.

파프리카, 당근과 같은 채소도 채 썰어 준비해요.

저는 오징어와 새우를 냉동으로 준비해서 해동 후 씻어 준비했어요. 생물로 준비하시면 껍질도 제거하고 잘라 준비하면 돼요.

파스타 삶기 _ 뮈냥 in home

파스타 삶기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끓여주세요.

끓는 물에 파스타면을 넣고 10-12분 정도 삶아주세요.

샐러드 파스타에 들어가는 면은 차갑게 식혀 사용하므로, 면이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12분 정도 삶아주었어요.

파스타 헹구기 _ 뮈냥 in home

파스타 식히기

삶아진 파스타를 찬물에 헹군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 주세요.

샐러드파스타용 오징어 새우 익히기 _ 뮈냥 in home

해산물 익히기

팬을 달궈준 후,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새우와 오징어를 넣고, 볶아주세요.

소금 1작은술, 바질 또는 후추를 넣고 재료가 다 익을 때까지 볶아요.

파스타에 올리기 전에 볶아진 해산물은 식혀주어야 해요.

샐러드파스타 소스 만들기 _ 뮈냥 in home

샐러드드레싱 소스 만들기

(3인분 기준) 청귤청 9큰술, 진간장 3큰술, 식초 3큰술, 굴소스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후추 톡톡 넣어 잘 섞어주세요.

소스를 입맛에 맞게 더 추가해서 먹으려면 넉넉하게 만들어 두는 것이 좋아요.

남은 소스는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해도 된답니다.

샐러드파스타 플레이팅  _ 뮈냥 in home

접시에 플레이팅 하기 1

어린잎 채소 100g을 3 접시에 나눠 담아요.

샐러드파스타 _ 뮈냥 in home

접시에 플레이팅 하기 2

물기 뺀 파스타면을 올려 주세요.

채 썬 채소들을 예쁘게 올려주세요.

볶아서 식힌 오징어와 새우를 올려주세요.

샐러드파스타에 청귤청넣기 _ 뮈냥 in home

드레싱 소스 뿌리기

만들어둔 샐러드드레싱 소스를 3큰술 넣어주세요.

청귤청 한 큰 술을 한 바퀴 휘 둘러 뿌려주세요.

샐러드드레싱 소스는 따로 담아 섞어 먹을 때 먹는 분의 입맛에 따라 추가해서 드시면 돼요.

청귤청을 따로 뿌려주면 먹을 때 바로 향이 올라와서 좋답니다.

샐러드파스타 _ 뮈냥 in home

청귤 슬라이스를 파스타 면 위에 살포시 올리면 보기에 예쁘고, 파스타와 같이 먹어도 상큼하니 좋아요!

샐러드파스타 _ 뮈냥 in home

드시는 분의 취향에 맞게 채소를 줄이시거나 바꾸셔도 돼요.

청귤청 대신 향이 좋은 과일즙을 뿌려주셔도 좋답니다.

샐러드파스타 _ 뮈냥 in home

채소, 파스타면, 해산물, 소스를 골고루 섞어서 먹어요.

채소와 파스타면을 같이 먹어서 신선하고, 해산물이 들어가 푸짐해서 좋아요.

짭짤하면서 달콤한 소스 맛은 발사믹 소스와 비슷해요.

청귤청 향이 올라와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국적인 맛으로 바꿔보기

두 가지 재료를 추가해 봤는데, 맛이 확 다른 느낌이 나서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지중해에서 동남아로 뽀로롱 변신!

땅콩 분태 만들기 _ 뮈냥 in home

간식으로 먹다 남은 땅콩이 있어서 봉지에 담긴 채로 밀대로 밀어 분태로 만들어 주었어요.

샐러드파스타 _ 뮈냥 in home

땅콩 분태를 샐러드 파스타 위에 골고루 뿌려주고, 스리라차 소스를 한 바퀴 휘 둘러주었어요.

샐러드파스타 _ 뮈냥 in home

스리라차 소스의 특유의 향 때문에 전체적인 파스타의 방향성이 바뀌었네요.

이국적인 느낌이 나더라고요.

살짝 매콤하면서 땅콩이 고소하게 씹혀서 맛있었어요.

샐러드파스타 시식 _ 뮈냥 in home

기본 소스를 넣어 먹다가, 색다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스리라차 소스와 땅콩 분태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샐러드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였습니다. 

 

마무리
파스타의 변신은 어디까지?

 

닭갈비로 피자 토스트, 파스타 만들기

 

닭갈비로 피자 토스트, 파스타 만들기

평소에 닭갈비를 좋아해서 밥반찬으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직접 양념해서 먹기도 하지만 귀찮을 때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양념육을 구매해서 먹기도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마트에서 구매

amy7712.tistory.com

시금치 베이컨 파스타 _ 간단하게, 맛있게

 

시금치 베이컨 파스타 _ 간단하게, 맛있게

뮈냥의 아빠밥상입니다. 시금치 베이컨 파스타를 준비했습니다.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2020년 2월 6일 방송분)에서 시금치무침과 시금치 베이컨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시금치 베이컨 볶음을

amy7712.tistory.com

남은 장조림 국물을 활용한 요리 _ 꽈리고추 간장 파스타, 마요 간장 볶음면

 

남은 장조림 국물을 활용한 요리 _ 꽈리고추 간장 파스타, 마요 간장 볶음면

뮈냥의 오늘집밥입니다. 남은 장조림 국물을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장조림을 먹고 나면 항상 간장 국물이 남게 됩니다. 추가로 재료를 더 만들어 넣어 먹어도 되겠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amy7712.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