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 _ 냉동 생지로 빵 굽기 (고메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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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냥의 오늘집밥입니다.

고메 브랜드로 출시된 냉동빵을 소개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여 조리할 수 있는 냉동식품 중 홈베이킹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갓 구워져 따뜻한 빵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총 5종입니다.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4,98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플레인 스콘을 제외하곤, 4종은 파이 종류입니다.

플레인 스콘

스콘(scone)은 영국의 대표 요리로 베이킹소다나 베이킹파우더를 밀가루 반죽에 넣어 부풀려 만드는 빵의 일종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플레인 스콘은 총 400g으로 4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예열을 약 2-3분 해준후 180도에서 약 11분 동안 구워줍니다.

플레인 스콘은 생지의 형태로 들어있습니다. 한 개의 크기는 토스트 빵 1/2 크기입니다.

예열해준 후 플레인 스콘 생지를 넣습니다. 시간이 경과되면서 플레이스 콘이 부풀어 오릅니다. 상단 부분이 적당히 색이 노릇 해졌을 때 한번 뒤집습니다.

완성되었습니다. 겉은 단단하고 바삭합니다. 속은 포슬포슬한 빵의 형태입니다. 파운드 빵과 비슷한 식감입니다. 맛은 담백한 스콘의 맛입니다. 딸기잼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크림치즈파이

크림치즈파이는 350g으로 10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예열을 약 2-3분 해준후 180~190도에서 약 15분 -16분 동안 구워줍니다.

크림치즈파이 생지의 모양은 귀엽습니다. 손지갑처럼 생겼네요. 크림치즈를 좋아해서 기대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사진처럼 부풀어 오르고, 겹겹이 결이 생겨 파이의 모양이 됩니다. 안에 있던 크림치즈가 구워지면서 밖으로 흘러나왔습니다. 크림치즈향이 올라왔습니다.

파이라서 손으로 잡고 뜯으면 바스락 나뭇잎처럼 부스러집니다. 안에는 크림치즈가 골고루 채워져 있습니다. 고소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좋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맛있습니다.

애플 턴오버

애플 턴오버는 360g으로 9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예열을 약 2-3분 해준후 180~190도에서 약 15분 -16분 동안 구워줍니다.

애플 턴오버 생지의 모양입니다. 귀여운 가리비 모양입니다.

애플 턴오버는 애플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에 달콤한 사과잼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구우면 가리비가 벌어지듯이 벌어집니다.

파이의 결 사이에 사과잼이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습니다.

크로와상

크루아상(croissant)은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빵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역사 깊은 헝가리의 빵이다. 1683년경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로 전해졌고, 루이 16세의 왕후가 된 오스트리아의 마리 앙투아네트에 의해 프랑스에 전해졌다. 잘 구워진 빵은 가볍고 속이 층상을 이루는데, 이는 탄산 가스층과 접 기형 반죽에서 나타나는 버터층이다. 지방분이 많으면서도 짭짤하고 담백하여 유럽에서는 아침식사로 많이 이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크루아상 [croissant] (두산백과)

크로와상은 330g으로 11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예열을 약 2-3분 해준후 180~190도에서 약 15분 -16분 동안 구워줍니다.

크로와상 생지입니다. 돌돌 말린 모양이 귀엽습니다.

구우면 이렇게 부풀어 올라서 빵집에서 사 먹는 모양의 크로와상이 됩니다.

크로와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식빵처럼 쭉 찢어지는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랑크 페스츄리

페이스트리 [pastry] 밀가루 반죽 사이에 유지를 넣어 결을 내 구운 빵. 반죽 사이에 유지가 들어가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다. 출처. 지식백과

후랑크 페스츄리는 250g으로 10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예열을 약 2-3분 해준후 180도에서 약 15분 -16분 동안 구워줍니다.

후랑크 페스츄리는 냉동생지가 후랑크소시지를 감싸고 있는 모양입니다.

구우면 결이 만들어지고, 그사이에 소시지가 빼꼼하고 보입니다. 오도독 씹히는 소시지와 바삭한 파이빵을 한 번에 먹을 수 있습니다.

크림치즈파이, 애플 턴오버, 크로와상, 후랑크 페스츄리의 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이 거의 비슷하므로 예열한 후 180도에서 16분간 구워주었습니다. 봉지에는 고메 베이커리 팁으로 굽기 전 우유를 살짝 발라 조리하며 더 맛있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종류별로 반은 우유를 바르고 반은 우유를 바르지 않고 구워보았습니다.

큰 차이점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우유를 바른쪽이 살짝 더 윤기가 흘러 보입니다.

왼쪽이 우유를 바른쪽입니다. 조금 더 윤기가 있어 보입니다. 오른쪽 크로와상은 살짝 건조해 보입니다.

애플 턴오버는 오른쪽과 왼쪽이 거의 비슷합니다. 먹었을 때의 식감도 맛도 거의 흡사합니다.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후랑크 페스츄리는 왼쪽이 살짝 더 기름져 보입니다. 맛은 똑같이 느껴집니다.

크림치즈파이는 왼쪽이 더 노릇해 보이는데 크림치즈가 흘러나온 시간 때문에 색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흘러나온 왼쪽이 노릇하게 구워졌습니다.

냉동생지를 바로 바스켓에 올려 구웠더니, 달라붙었습니다. 굽기 전에 바스켓 위에 유산지 또는 종이호일에 올려 구우시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바르거나 바르지 않거나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맛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선호하는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애플 턴오버와 크림치즈가 맛있었다면, 다른 가족들의 의견은 스콘과 후랑크 페스츄리가 맛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집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고메 베이커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좀 더 상세한 리뷰는 영상을 통해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지는 모습과 시식 과정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