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김, 꼬들꼬들한 김인가요?
노노노~ 꼬소한 들기름, 들깨, 김이 들어간 팔도 신상 비빔면이에요.
올해는 팔도에서 맵지 않고, 고소한 맛의 비빔면 2종을 출시했어요. 기존의 비빔면은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 달콤한 맛이었다면, 새로 나온 비빔면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에요. 익숙한 맛을 넘어서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네요. 기존에 매운맛이 부담스러웠다면, 고소한 비빔면이 대안이 될 것 같아요.
꼬간초와 비슷한 듯 다른 꼬들김, 함께 보실까요?
꼬들김 비빔면은 한 세트에 4 봉지가 들어있어요. 김처럼 보이는 꼬들김 글씨가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어요.
꼬들김 비빔면에는 100% 들깨로 만든 고소한 들기름, 천해의 남해안에서 채취한 파래 김가루와 통들깨가 한눈에 쏙 들어오게 설명되어 있어요.
포장지의 사진처럼 꼬들김이 아니더라도, 소면에 김가루, 들깻가루, 다진 파, 들기름을 넣으면 맛있는 별미 국수 레시피가 된답니다.
꼬들김, 이름도 귀에 쏙쏙, 글씨도 눈에 쏙쏙!
꼬들김 비빔면 1 봉지의 용량은 140g이에요. 열량은 560kcal, 대부분의 라면류가 그렇듯이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은 편이에요.
조리방법은 끓은 물에서 면을 4분간 끓여준 후, 찬물에 충분히 헹구고, 물기를 잘 털어줍니다. 면에 비빔소스와 후첨스프를 넣고 잘 비벼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깻잎, 나물, 백김치 등 채소류와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리는 비빔면이에요.
꼬들김 비빔면은 면사리, 후첨스프, 비빔소스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팔도비빔면보다 면발이 조금 더 굵은 것 같아요. 국물 라면보다는 얇고요.
삶기 전 면의 무게는 106g
끓은 물에 면을 넣어 4분 끓여주고,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탈탈 털어주었어요.
삶은 후 면의 무게는 258g이에요.
대접에 삶은 면을 옮겨 담고, 비빔소스를 넣어 줍니다.
꼬들김 비빔소스는 액상 형태로 걸쭉하지만, 올리고당보다는 묽은 편이에요. 짭조름한 소스 맛이에요. 간장 베이스에 들기름까지 잘 섞인 소스인 듯해요.
후첨스프도 촤라락 넣어주고요.
꼬들김 후첨스프는 건조파, 김가루, 통들깨가 들어있어요.
들깨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톡톡 씹히는 식감이 있어요. 씹을 때 들깨 향이 좋기도 하고, 통으로 넣은 것은 신의 한 수인 듯!
넣은 재료들을 면과 골고루 잘 비벼주면,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 비빔면이 된답니다.
들기름과 들깨 향이 매력적인 꼬들김입니다. 김가루와 어우러져서 꼬소하고 맛있었어요!
꼬간초를 먹을 때 김가루를 모아 그림을 그려봤는데, 이웃님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성원에 힘입어 김가루 두 번째 그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꼬들김 비비면은요, 들깨와 들기름 향을 좋아한다면 추천!
꼬들김과 꼬간초는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아이들도 매운맛 걱정없이 먹을수 있는 순한 비빔면이랍니다.
마무리
꼬간초, 꼬들김
제 입맛에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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