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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여행

김포 구래동 파파야미 후기 _ 베트남 음식

by 뮈냥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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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냥의 음식여행입니다.

김포 구래동 파파야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얼마전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곳입니다. 구래동에는 다른 베트남 음식점이 많았지만 파파야미는 현지인이 만든 베트남 현지의 맛이라는 문구에 더 방문하고 싶어 졌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외부나 내부는 크지않은 작은 음식점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특별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소박한 느낌의 가게입니다. 주방 내부가 보이지 않아서 현지인이 직접 만드는지는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주문을 받으시는 분은 한국분이셨고,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평범하고 부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방문했었는데, 매장에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첫인상에 기대감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파파야미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뉴는 퍼보코와 분보회, 그리고 분짜를 주문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음식을 주로 먹어서, 베트남 현지의 맛은 정확히 잘 모릅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설명과 사진을 보고 느낌이 가는 데로 주문했습니다.

퍼보코는 특제 양념이 들어간 소고기 해장 쌀국수입니다. 기대를 안 한 탓인지, 한입 먹었을 때 맛이 있었습니다. 특유의 설명할 수 없는 맛인데,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건더기와 면도 충실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분보회는 베트남 중부회지역 대표 매콤 쌀국수라고 합니다. 국물색이 퍼보코보다 연해서 덜 매울 줄 알았는데, 퍼보코보다 매웠습니다. 퍼보코는 계속 먹다 보면 뒤에 매운맛이 오고, 분보회 먹자마자 매운맛이 느껴집니다. 

역시 쌀국수는 숙주의 아삭함을 빼놓을수 없지요. 따로 추가할 수 있는 숙주를 줍니다. 면의 형태도 분보회와 퍼보코는 다릅니다. 퍼보코는 납작한 쌀국수면이라면 분보회는 소면과 우동의 중간쯤 두께의 둥글둥글한 면입니다.

분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와 완자 각종 야채를 새콤달콤한 늑맘소스에 찍어먹는 하노이 쌀국수입니다. 늑맘 소스를 개인접시에 덜어서 고기 한점, 야채와 쌀국수를 담가서 푹 적셔 먹으면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고기와 완자는 특별할것이 없지만, 쌀국수와 야채를 함께 소스랑 먹으니 맛이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외에 무 피클과 곁들이는 야채 정도 더 줍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서비스는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작은 음식점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주문한 메뉴들은 맛이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배달 주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배달앱에서 주문이 가능하니, 근처에 계신 분들은 배달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했던 메뉴들이 맛이 있어서 똠양꿍이나 반미 같은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잘 먹었지만,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들은 퍼보코나 분보회는 힘드실 수 있습니다. 


이상 뮈냥의 음식여행이었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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