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살리는 쭈꾸미 볶음
더운 여름철에는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이때 매콤한 볶음요리가 입맛을 싸악 살려주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식단은 쭈꾸미 볶음이에요.
쭈꾸미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하고, 은근 손이 많이 가는데, 요즘은 간편식으로 잘 나와서 볶기만 하면 되겠더라고요.
간편하게 휘릭 볶아서 먹는 쭈꾸미 볶음 밀키트, 쭈꾸미인! 그 맛은!! 지금부터 하나씩 파헤쳐 볼게요! 팔로 미~
쭈꾸미인은 처음 사 보았는데, 드셔 보신 분들이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평소에는 주꾸미 볶음을 파는 음식점에서 밥 한 공기에 불맛 살린 쭈꾸미 볶음을 넣고, 채소 넣고,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먹는 맛을 좋아하는데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해 보았어요.
쭈꾸미인 용량은 550g으로 2~3인분 정도 돼요. 냉동 보관해야 하는 제품이에요.
쭈꾸미인 조리방법
봉지째 해동시켜준 후, 달궈진 프라이팬에 쭈꾸미를 넣고 센 불에서 3~4분간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쭈꾸미인 더 맛있게 먹는 꿀팁
1. 고기를 준비해 주세요.
2. 파, 양파, 당근 등 채소를 준비해주세요.
3. 라면사리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좀 더 푸짐하게 먹기 위해서 쭈꾸미인에 대패 목살과 채소를 더해서 볶아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한 줌 넣어 볶아줍니다.
파향이 올라오면,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 노릇하게 익혀질 때쯤, 채 썬 양파를 한 줌 넣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당근을 한 줌 넣습니다.
쭈꾸미인을 개봉하면, 양념장에 담겨있는 쭈꾸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볶아진 고기와 채소위에 양념과 쭈꾸미를 모두 부어 줍니다.
센 불에서 4분 정도 빠르게 볶아줍니다.
쭈꾸미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 빠르게 조리한 후 불을 끄고 마무리해요.
고기와 야채가 많이 들어갔음에도 쭈꾸미인에 들어있던 양념장으로 충분하게 볶아졌습니다.
고기반, 쭈꾸미 반인 쭈꾸미 볶음입니다.
쭈꾸미인에는 쭈꾸미 양이 넉넉하게 들어있었어요.
간이 잘 베인 쭈꾸미가 맛있더라고요.
양념장이 살짝 매콤했는데, 저처럼 고기와 채소를 추가하지 않으면 좀 더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양념이 넉넉해서, 고기를 추가했는데도 간이 잘 맞았고, 맛도 있었습니다. 양념국물이 넉넉해서 밥을 비벼 먹기도 좋았어요.
라면사리를 준비해서 쭈꾸미 양념에 비벼 먹었더니 맛있네요!
쭈꾸미 양념장이 맛있고, 쭈꾸미도 실하고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추가했음에도 싱거워지지 않는 진한 양념장도 너무 좋네요!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에는 여러 봉 구매해서 쟁여놓아야겠어요.
마무리
냉동실 쟁여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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