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여름 한정 메뉴, 써니 자몽 스무디와 달달 골드 키위주스를 먹어보았다.
메가커피 여름 음료 2종 리뷰
더운 날씨 탓에 올여름은 유난히 음료를 많이 마셨다. 특히 마트에서 장보고 돌아오는 길목에 있는 메가커피에 자주 갔었다. 달마다 새로 리뉴얼되는 메뉴가 있어서 매번 새로운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다.
그중 써니 자몽 스무디와 달달 골드키위 주스는 과일의 예쁜 색감을 그대로 담아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목차
- 메가커피 써니 자몽 스무디
- 메가커피 달달 골드키위 주스
메가커피 써니 자몽 스무디
가격: 3,900원
시트러스 계열의 자몽, 하귤, 유자, 레몬에 레몬머틀티를 블렌딩 한 여름시즌 한정 스무디
열량: 1회 제공량 칼로리 234.5kcal
영양정보: 포화지방 1.6g/당류 53.2g/나트륨 161.2g/단백질 1.1g/카페인 0g
써니 자몽 스무디를 얼음을 갈아 만든 음료라서 한 모금만 먹어도 더위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자몽의 쌉싸름한 맛은 적은 편이지만, 자몽만의 색은 그대로 느껴졌다. 기본적으로 새콤달콤한 맛의 음료인데, 당충전과 시원함을 동시에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좋았던 포인트는 스무디를 마신 후에 입안이 깔끔하다는 점이었다. 달달한 음료를 먹고 나면 뒤에 남는 텁텁함이 별로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써니 자몽 스무디는 입안이 개운하고 깔끔해서 마무리까지 좋았다.
메가커피 달달 골드키위 주스
가격: 4,000원
프리미옴 골드키위에 밀크씨슬까지 더해진 시원한 음료
열량: 1회 제공량 칼로리 202.8kcal
영양정보: 포화지방 0.6g/당류 43.1g/나트륨 15g/단백질 1.2g/카페인 0g
노란 색감이 예쁜 달달 골드키위 주스, 골드키위를 통으로 갈아 넣은 것이 틀림없다. 키위의 씨까지 그대로 담겨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스 안에 얼음이 많이 담겨 있어서 빨리 녹지 않았다. 끝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점.
새콤달콤한 골드키위 맛 그대로였다. 정말 시원했고, 과육이 느껴지는 과일주스였다. 중간중간 키위씨까지 씹혔다. 과일로 먹는 골드키위를 좋아하지만, 주스로 마시는 골드키위도 정말 좋았다.
메가커피의 두 음료 모두 여름에 즐기기 좋은 메뉴였다. 더위를 날리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안성맞춤. 또 시작과 끝이 모두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메가커피 '몽글젤리' 복숭아 스무디 후기 _ 2024 여름 시즌 음료 추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