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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282

믹스커피로 아인슈페너 만들기 _ 당충전 100% 3가지 레시피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에 류수영 배우님이 아인슈페너를 만드시는 영상을 보고, 맛있겠다 싶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우유와 믹스커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서 아이스크림도 넣어 보았답니다.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듬뿍 올려 먹는 커피예요. 예전에 비엔나의 마부들이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넣은 진한 커피를 피곤을 풀기 위해 마셨다고 해요. 피곤을 잊을 만큼 당 충전되는 진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랍니다. 믹스커피 아인슈페너 병에 믹스커피 4개를 넣고, 커피를 녹일 정도의 물만 넣어서 흔들어 녹였어요. 넣어야 하는 믹스커피의 양이 많아서 카페인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내려먹는 원두커피보다 카페인의 양이 적다고 하네요. 집에 우유가 없어서 두유를 사용했어요. 뚜껑이 있는 병에 .. 2021. 8. 2.
미니 밤호박 볶음김치 에그슬럿, 에어프라이어로 구웠어요. 오늘은 지인에게 받은 제주산 미니 밤호박 한 덩어리를 가져왔어요. 호박의 영양, 밤의 고소한 맛, 고구마의 단맛을 더한 개량 품종이라고 해요. 일반 단호박보다 당도는 높고, 칼로리는 낮다고 하더라고요. 미니 밤호박 볶음김치 에그슬럿 밤호박은 한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크기예요. 이 밤호박으로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은 에그 슬럿을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껍질째 먹어야 해서 겉면을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문질러 세척했어요. 윗부분의 딱딱한 꼭지 부분은 과도로 제거해 주었어요. 속을 파내야 해서 윗부분을 잘라주었어요. 껍질이 단단해서 보통은 전자레인지로 살짝 익혀준 후에 자른답니다. 저는 익히지 않고, 칼끝을 넣어 조금씩 잘라주었어요. 일반 단호박보다는 잘 잘라졌어요. 밤호박 속에 있는.. 2021. 8. 1.
꼬소한 땅콩국수 만들기 여름철에 먹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은 별미랍니다. 오늘은 콩국수와 비슷하지만, 땅콩으로 만드는 국수 레시피가 있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조리 과정이 간단해서 더운 여름철에 빠르게 준비하기 좋았어요. 땅콩 국수 만들기 땅콩 국수는 땅콩 외에도 색다른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요. 먼저, 믹서기에 우유 500ml, 삶은 땅콩 한 줌, 연두부 500g, 소금 1/2큰술, 땅콩버터 2큰술을 넣고 갈았어요. 우유 대신 단맛이 없는 두유를 넣으면 더 좋아요. 땅콩버터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는 것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랍니다. 재료들을 곱게 갈아준 후,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 주었어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조금 추가해도 돼요. 전라도 지역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단맛과 짠맛은 드시.. 2021. 7. 31.
콩국수의 고소한 맛을 찾아서 _마트에서 사온 콩국물 2종 매년 여름마다 즐겨 먹는 음식이 있답니다. 바로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예요. 더운 여름에 콩국수를 먹으면 영양이 가득 차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콩국수는 콩국물의 맛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해요. 직접 콩을 불린 후 갈아서 만들면 정말 고소하겠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매번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잘 갈아놓은 콩국물을 구매해서 콩국수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두부 파는 차에서 콩국물을 구매했어요. 정말 진하면서 고소했어요. 이사 온 곳 주변에는 맛있는 콩국물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아쉬운 데로 마트에서 파는 콩국물 두 종류를 구매해서 콩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동글동글한 생면이 없어서 칼국수 생면을 삶았어요. 콩국수용 면으로는 쫀득한 생면이 좋더라고요. 콩국물.. 2021. 7. 30.
치즈롤떡 품은 제육볶음 _ 라이스페이퍼 떡볶이를 응용한 레시피 요즘 sns에서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만들기가 유행하고 있어요. 떡볶이 떡을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서 더 쫀득하게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저도 떡볶이를 만들까 생각하다가 다른 방법으로 응용해 보았어요. 바로바로~~ 오늘의 메뉴는!!! 치즈롤떡을 품은 제육볶음이에요. 가족들이 떡을 좋아해서 볶음 고기 요리에 떡을 많이 넣는 편인데,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서 떡사리를 만들어 넣어 보았어요. 치즈롤떡 품은 제육볶음 만들기 첫 번째. 앞다리살 600g에 양파 반개와 대파 1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었어요. 두 번째.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매실청 1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3큰술을 넣었어요. 세 번째. 넣은 재료들을 양념이 쏙 베이도록 박박 주물러가며 섞.. 2021. 7. 28.
부추듬뿍 훈제오리 덮밥 _ 환상의 음식 궁합 더운 날씨의 연속이네요. 이럴수록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과 영양섭취를 잘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여름철 영양 보충을 위해 간단하면서 에너지를 업! 할 수 있는 훈제오리로 덮밥을 준비했답니다. 한의학에서 오리고기는 몸을 차게 해 주는 성질이 있어서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다고 해요. 그와 반대로 부추는 열을 내주는 음식이어서 오리랑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게다가 부추 향이 고기 냄새도 잡아주어서 같이 곁들여 먹거나 조리하면 좋아요. 부추 듬뿍 훈제오리 덮밥 만들기 덮밥 3인분 기준으로 준비했어요. 볶음 재료는 훈제오리 300g, 부추 3줌, 미니 단호박 1/2개, 편 마늘 1줌을 사용했는데, 양파가 있다면 1/2개를 추가하면 단맛을 낼 수 있어 좋아요. 저는 없어서 생략하고 만들었답니다. 첫 번째... 2021. 7. 27.
로제맛 스프로 만드는 떡볶이와 케이준 샐러드_오늘의 분식 pick 이번 주 내내 더운 날씨의 연속이네요. 주말이라, 간단하게 분식으로 점심을 준비했어요. 오늘의 메뉴는 떡볶이와 샐러드로 결정했답니다. 냉동실에 쟁여두었던 떡볶이를 꺼냈어요. 몇 주 전에 구매했던 18cm 롱밀떡인데, 떡은 냉동 보관했다 해동해서 먹으면 되고, 소스는 스프의 형태라서 실온 보관이 가능해요. 냉장고를 쭉 ~ 스캔한 후, 동원 가능한 재료들을 모두 꺼내 보았어요. 케이준 텐더 스틱이 있어서 케이준 샐러드를 만들고, 로제맛 스프와 롱밀떡으로 로제 떡볶이를 만들면 되겠더라고요. 첫 번째. 냉동떡은 미리 해동시켜 둔 후, 물에 씻어 분리해서 준비했어요. 설명서에는 떡을 미리 떼면 갈라진다고 했는데, 조리하면서 떡이 떨어지길 기다렸었는데, 국물이 쫄아버리더라구요. 이번에는 떡을 세척 단계에서 조심조심.. 2021. 7. 25.
겉밥속김 캘리포니아롤 만들때 도움되는 꿀팁 정말 찐~~ 덥답니다!! 더워서 요리는 더욱더 하기 싫어지는 1인입니다.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니, 오늘도 꼬물딱 꼬물딱 움직여봤어요. 레시피는 백종원 님 유튜브를 참고했어요. "롤 말기 정말 힘들다! 사 드세요"라고 했는데, 청개구리 심보인지 마트에서 재료를 담고 있는 저랍니다. 캘리포니아롤 & 냉모밀 세트 준비하기 첫 번째. 초대리(단촛물) 만들어 밥 3 공기에 넣고 비벼주었어요. 초대리 만드는 방법은 냄비에 식초 1/4컵, 설탕 1/3컵, 소금 반 큰 술을 넣고, 약불에서 설탕과 소금이 다 녹을 때까지 저어주다 녹으면 불을 끄면 돼요. 초대리를 넣으면 처음에는 밥과 따로 놀아 질퍽거리지만, 괜찮아요. 잘 섞은 뒤 잠시 놓아두면 밥알에 초대리가 싹 스며 윤기가 돌고 찰진 상태가 된답니다. 두 번째. 롤.. 2021. 7. 22.
여름보양식 오리고기, 스테이크로 즐기기 초복이 지나고 중복이 되었네요. 연일 폭염에 에어컨 없이는 정말 힘들어요. 이럴 때일수록 지치지 않도록 잘 챙겨 먹어야 해요.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복날에는 주로 닭이나 오리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구이나 볶음, 훈제된 제품으로 주로 먹었어요. 최근에 마트를 방문했더니, 오리고기로 만든 스테이크가 있어서 구매해 보았답니다. 오리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처럼 만들어져 익혀진 상태로 진공팩에 포장되어 있었어요. 스테이크 8팩, 바비큐 소스 8봉이 들어있답니다. 이 스테이크로 간단하게 식사 준비를 해 보았어요. 먼저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감자를 얇게 썰어서 후추, 소금, 파슬리를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15분간 구웠어요.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오리스테이크를 넣고 8분간 .. 2021. 7. 21.
참치캔으로 강된장 만들기 _ 채소쌈, 비빔밥에 어울리는 담백한 맛 저는 여름철에 강된장을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호박잎, 머위잎, 상추 등 쌈채소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밥에 올려 비벼먹어도 맛있답니다. 강된장은 우렁 강된장, 두부 강된장, 차돌박이 강된장 등등 넣는 재료에 따라 이름도 달라져요. 저는 참치캔과 집에 있는 채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참치 강된장을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는 참치캔, 새송이버섯, 대파, 양파, 호박, 다진 마늘, 들깻가루, 식용유, 된장을 준비했어요. 감자나 다른 버섯 종류를 넣어도 좋고, 참치캔 대신 우렁이나 다짐육을 넣어도 좋답니다. 대파, 양파, 된장은 꼭 있어야 해요. 참치 강된장 만들기 첫 번째. 대파, 양파, 호박, 새송이버섯을 작은 크기로 잘랐어요. 두 번째.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넣고, 충분히 볶아서 파 기름을.. 2021. 7. 20.
양배추 맛있게 쪄서 건강하게 쌈 싸먹어요.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볶음요리에 넣어도 좋은 양배추를 한통 사 왔어요. 위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다고 해서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쌈용 양배추를 만들려면 찌기, 삶기, 전자레인지 돌리기로 가능해요. 편한 방법으로 만들면 돼요. 전자레인지 조리 시 비닐봉지나 용기에 넣어 4-5분 정도 돌려주면 되고요,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양배추와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삶아주면 돼요. 아삭하게 드시려면 찬물에 식히시고, 부드럽게 드시려면 그대로 식히면 된답니다. 영양소 파괴가 가장 적은 방식은 찌는 것이라고 해요. 맛있게 양배추를 쪄 보았답니다. 찜기에 양배추 찌기 먼저 양배추를 크기에 따라서 1/4 또는 1/5 크기로 잘라 주면 돼요. 가운데 두꺼운 심부 분도 잘라 주었어요. 양배추 잎을 낱장으로 떼어, 식.. 2021. 7. 19.
삼양라면밥 볶아 한그릇 한끼_(feat.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봤더니) 날씨가 더워서 불 앞에서 끓이고 볶는 요리는 시작 전부터 망설여지네요. 최대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려고 얼마 전에 구매한 삼양라면밥을 꺼내보았어요. 냉동밥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건 호기심에 구매하게 된 경우예요. 삼양라면밥 볶아 한 끼 해결하기 라면과 똑같은 디자인의 봉지예요. 얼마 전에 개봉한 삼양라면 만두도 있어요.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 두 가지로 조리하는 법이 나와있는데, 에어프라이어 조리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달궈진 팬에 기름 없이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넣고 중불에서 3분 정도 볶아주었어요. 냉동상태의 볶음밥이 알알이 풀어지면서 삼양라면 끓일 때의 익숙한 햄과 수프 향이 올라왔어요. 내용물을 살펴보면 라면에 들어가는 햄 건더기와 라면 부스러기들이 보인답니다. 라면 만두도 프라이팬에 ..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