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물씬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였어요.
공원에서 햇볕 마사지를 받으면서 음료도 마시고, 봄을 오롯이 느껴보았답니다.
메가 커피에 들려서 봄에 어울리는 음료를 샀어요.
바로 딸기놀라 요거트 프라페에요. 보기만 해도 봄봄봄~ 봄이 느껴져요.
메가 커피 Spring Berry Special
메가 커피를 방문했는데, 봄 느낌이 물씬한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오네요. 봄 신상 딸기 음료 시리즈입니다! 상큼한 딸기 음료들을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메카 커피 컵이 커서 1개 먹기도 버거울 정도로 양이 많답니다.
메가 커피 케이크
메가 커피에는 달콤한 디저트도 있어요. 단맛이 당길 때 한번 들리고 싶네요.
딸기놀라 요거트프라페
메가 커피는 다른 브랜드보다 사진 비주얼과 똑같은 음료가 나와서 만족스러워요.
딸기놀라 요거트프라페 가격
가격은 4,400원이에요. 용량과 구성 대비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토핑
위쪽을 보면 생딸기와 크레놀라, 건조 딸기 블록이 토핑 되어 있어요.
그래놀라
그래놀라는 처음부터 먹으면 바삭 고소한 과자와 비슷해요. 다 먹을 때쯤 아래로 가라앉은 그래놀라는 불어서 크기도 커지고 씹는 식감이 쫄깃했어요. 처음부터 섞어서 불려먹거나, 그대로 바삭하게 먹거나 취향대로 선택해서 먹기 좋아요.
딸기
생딸기 1개를 반으로 나눠 올려져 있어요. 딸기가 싱싱하고 달콤해서 좋았어요. 건조 딸기는 3조각 들어있었는데, 새콤한 맛이에요.
아랫부분에는 딸기과육이 들어있어요. 그위로 하얀색은 휘핑크림이에요. 휘핑크림은 선택 가능해요. 휘핑크림이 들어있어서 딸기와 섞이면서 딸기우유맛도 나더라고요.
날이 따뜻해서 공원에 앉아서 여유롭게 마셨어요. 긴 겨울을 끝내고 기지개를 켜는 기분이랄까... 왠지 기분 좋은 하루네요.
아래부터 딸기과육, 휘핑크림, 딸기요거트 샤베트, 토핑 순으로 들어있어요. 한 컵에 다양한 맛을 꾹꾹 눌러 담았더라고요.
담겨있는 모든 재료들 섞어 먹기도 하는데, 저는 두툼한 빨대로 바닥부터 차례로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 좋아요. 딸기 과육이 딸려오면서 휘핑크림이 딸기과육과 섞여요. 먹을 때마다 새로운 맛이 섞여 다양하게 음미할 수 있더라고요.
딸기우유맛도 있고 딸기요거트맛도 있어요. 고소한 그래놀라와 딸기과육이 씹는 식감과 고소함을 더해주고요.
딸기놀라 요거트프라페 한잔으로 배가 불러서 한 끼를 한 기분이 들었어요.
마무리
봄을 부르는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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