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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

맛살 오이 냉채 만들기 _ 입맛 돋우는 상큼 샐러드

by 뮈냥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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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날 삼계탕이랑 먹으면 어울릴 반찬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냉장고 속에 재료들을 보니, 상큼한 반찬이 괜찮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레시피는 맛살 오이냉채예요. 오이와 맛살, 그리고 파프리카를 추가해서 색감이 좋게 만들어보았어요.

백오이 2개, 맛살, 파프리카를 준비했어요.

맛살은 여러 종류와 모양이 다양한데, 엄청 큰 사이즈가 있더라고요. 요거 큰 사이즈 1개로 넉넉했답니다.

먼저, 잘 씻은 오이를 4 등분해서 가운데 씨 부분을 잘랐어요.

씨 부분을 같이 사용하면 양념에 버무렸을 때 물도 많이 생기고, 식감도 물컹하답니다.

잘라낸 씨는 버리지 마시고, 토스트 빵에 오이를 얹고, 마요네즈와 후추를 톡톡 뿌려 먹어도 상큼하고 맛있어요.

말캉한 식감 때문에 먹기 부담스러울 때는 얼굴 팩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씨를 제거한 오이는 길쭉한 모양을 내기 위해 비스듬하게 잘랐어요.

파프리카는 빨간색 1/3개, 노란색 1/3개를 길쭉하게 잘랐어요.

자른 파프리카와 오이를 볼에 담아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준 후, 20분 정도 절였어요.

맛살도 결대로 쭉쭉 찢어 준비했어요.

맛살이 결대로 안 찢어질 때는 얼렸다가 찢으면 잘 찢어진다고 해요. 맛살은 사 오면 금방 소진돼서 냉동실에 맛살을 얼려먹어 본 적은 없는데,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채소들이 절여지는 동안 겨자소스를 만들었어요.

간 마늘 1큰술, 연겨자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3큰술을 넣고 섞어주면 겨자소스가 완성돼요.

겨자가 뭉친 부분이 없도록 잘 풀어줘야 해요. 뭉친 부분을 먹게 되면, 눈물 콧물 쏙 뺄 수 있답니다. 다 그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

절여진 오이와 파프리카는 꼭 짜서 물기를 제거했어요.

볼에 모든 재료와 소스를 넣고 버무려 주었어요.

접시에 적당히 담고, 깨를 솔솔 뿌렸어요.

알록달록 색감이 좋아서 식탁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뜨거운 삼계탕과 함께 먹으니, 입안도 개운해지고 상큼했어요. 물기를 짠 오이는 꼬들한 식감이어서, 쫀득한 맛살과 잘 어울렸답니다.

 

마무리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
상콤한 샐러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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