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천연 소화제라고 부를 만큼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탄수화물의 소화에 효과적이며, 철분흡수를 돕고, 위장을 보호해 줍니다.
건강한 식재료 무로 아삭한 식감이 좋은 무생채를 만들었어요.
무생채는 떡국, 카레 등 한 그릇 요리의 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밥에 넣어서 쓱쓱 비벼먹기도 좋아요.
15분이면 뚝딱!
무생채 만드는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무생채
재료
무 1/2개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까나리액젓 3큰술
소금 1/2큰술
1. 필러로 무껍질을 제거합니다.
수분이 많고, 매운맛이 많이 나는 끝부분은 국이나 육수용으로 사용해요.
단맛이 높고 아삭한 가운데 부분은 조림이나 볶음용으로 사용해요.
가장 단단하며 단맛이 많이 나는 윗부분은 생채와 나물로 주로 사용해요.
2. 무를 일정한 두께로 채를 썰어요.
채칼을 사용하면 빠르고 편하긴 하지만, 너무 얇게 채를 썰면 식감이 부족해요. 너무 얇지 않게 일정한 두께로 채를 썰어주어야 식감이 좋답니다.
3. 고춧가루 4큰술을 넣습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고춧가루의 양을 가감해서 무생채의 색감을 조절해요.
4. 10분 정도 고춧가루 색이 물들도록 잠시 둡니다.
다른 재료보다 고춧가루를 먼저 넣어주면 색감을 살릴 수 있고, 고춧가루의 풋내를 줄일 수 있어요.
5. 무생채 양념을 넣어 버무립니다.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까나리 액젓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금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버무려요.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 주세요.
아삭하고 감칠맛도는 무생채가 완성되었어요.
하얀색 무가 빨간색 옷을 입고, 먹음직스러워졌어요.
바로 만든 무생채는 간이 잘 베였고, 아삭하고 맛있었어요.
갓 지은 하얀 쌀밥에 계란 프라이 넣고, 무생채 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어서 쓱쓱 비벼먹고 싶어 졌답니다.
마무리
착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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