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냥의 아빠밥상입니다.
백파더의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방송에서 공개된 레시피는 순두부찌개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와 잘 어울리는 집밥 메뉴 중 하나입니다. 방송에서는 요리에 초보이신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리명 | 순두부찌개 |
재료 (2-3인분) |
- 돼지고기 다짐육 1/2컵 - 순두부 350g - 양파 1컵 - 대파 1컵 - 청양고추 1-2개 - 달걀 2개 - 물 2컵 - 다진마늘 1/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설탕 1/3큰술 - 맛소금 1/2큰술(소금도 가능) - 국간장 1큰술 - 식용유 5큰술 - 참기름 3큰술 - 후춧가루 |
조리과정 | 1. 양파,대파를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2. 청양고추를 썰어 준비해 둡니다. 3. 냄비에 식용유 5큰술과 참기름 3큰술을 넣습니다. 4. 강불에 준비한 대파,양파,다짐육을 넣습니다. 5. 기름이 생길때까지 볶다가 고춧가루 2큰술을 넣습니다. 6. 물 2컵을 넣고, 끓여 줍니다. 7. 순두부를 넣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8. 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1/2큰술,설탕 1/3큰술을 넣습니다. 9. 달걀을 넣습니다. 10. 청양고추와 후춧가루를 넣고, 불을 끕니다. |
돼지고기는 종이컵으로 반 정도 준비합니다. 간 돼지고기를 살 때 지방을 섞어서 달라고 하시면, 더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가급적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로 구매하시면, 축산농가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양파와 대파는 볶음밥에 들어가는 정도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종이컵으로 한 컵 분량씩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1-2개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제 순두부찌개를 끓일 냄비를 준비한 후에 식용유 5큰술과 참기름 3큰술을 넣습니다. 식용유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만 제외하고 다른 식용유로 대체 가능합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 사용은 안됩니다!
강불에서 준비해놓은 대파, 양파, 간고기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줍니다.
처음에는 채소와 고기에서 물이 나옵니다. 볶다 보면 수분이 날아가고, 기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불을 잠시 끄고,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잘 섞여졌으면 다시 불을 켜고, 볶아지는 소리가 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소리가 난 후, 물을 종이컵으로 2컵 부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순두부를 넣은 후, 숟가락으로 잘라 줍니다.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진간장도 가능), 소금 1/2큰술, 설탕 1/3큰술(단맛이 부족할 경우)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소금은 맛소금이 있으시면 넣으시고 없으시면 그냥 소금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맛소금이 조금 더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소고기 다시다와 미원을 1/3큰술을 넣어주면 식당에서 파는 맛과 똑같아진다고 합니다. 설탕은 단맛이 부족할 경우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간을 맞춘 후에 끓어오르면 달걀 2개를 터트리지 말고 그대로 넣습니다. 달걀은 그릇에 먼저 준비해두어 찌개에 넣으면 달걀 껍데기가 들어가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와 후춧가루를 넣습니다. 달걀이 익으면 불을 끕니다. 간단하게 완성했습니다.
순두부찌개는 고추기름 맛이 포인트입니다. 국물에 빨간 기름이 동동 떠 있는 것이 정석입니다. 부드러운 순두부와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순두부와 건더기를 건져서 칼칼한 국물과 함께 쓱 떠먹다가, 밥에 쓱쓱 비벼서 한 숟가락 푹 떠서 먹으니 한 그릇이 금방 뚝딱 사라졌습니다.
순두부찌개로 맛있게 한 끼를 가득 채웠습니다. 간단하면서 쉬운 레시피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한 찌개요리로 한 끼 밥상을 채워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뮈냥의 아빠밥상입니다.
집밥 드시고 힘나는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