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 떡볶이 매장이 생겼어요.
저희 동네에 떡볶이 집이 없었는데, 이번에 프랜차이즈 떡볶이집이 오픈을 했네요.
신참 떡볶이 메뉴에는 국물 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분식류가 있어서 종종 간식으로 찾게 될 것 같아요.
동네 새로 생긴 신참 떡볶이집
오픈날 바로 방문했습니다.
오픈 기념품으로 신참 떡볶이 그림이 담긴 에코백을 주셨어요.
오픈날이어서 그런지 매장 안이 어수선했지만, 점원분은 친절하셨어요.
바로 주문 가능한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 말고도 계속 주문이 끊기지 않고 들어오네요. 저희처럼 떡볶이집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신참 떡볶이는 맵기를 조절해서 선택이 가능해요.
신참은 아주 매운맛
달참은 중간 매운맛
순참은 순한 맛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떡볶이 종류가 다양해요.
인기 있는 로제 떡볶이부터 색다른 달고마 떡볶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가 있고, 옹심이 만두, 비엔나 햄, 라면사리, 우동사리,어묵사리, 치즈 사리 등을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튀김류도 어묵, 만두, 치즈스틱, 새우, 야채, 고구마, 고추, 오징어, 김말이 튀김 그리고 치즈볼, 순살치킨까지 종류가 많았고요. 선택이 어려울 때는 미니 모둠 튀김이나 모둠튀김을 선택할 수도 있어서 좋네요.
그 외에도 컵밥, 삶은 계란, 순대, 라면, 어묵도 있었어요.
신참 떡볶이의 기본 맛 떡볶이 1인분을 일단 주문하고, 특색 있는 떡볶이로 달고마 떡볶이를 선택했어요.
로제 떡볶이가 더 당기기는 했지만 아는 맛이니 다음에 먹어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미니 모둠튀김과 비밥을 주문했어요.
맵기는 순한 맛 순참을 선택했어요.
주문한 메뉴를 포장해서 왔어요.
펼쳐놓아 보니,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분식 세트!
달고마 떡볶이는 1인분에 7,500원이에요.
국물떡볶이 위에 치즈와 고구마 무스가 꽉 차게 올려져 있었어요. 치즈를 진짜 듬뿍 올려져 있어서 흐뭇했어요.
달고마 떡볶이는 위에 올려진 고구마 무스의 달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떡볶이였어요. 순한 맛으로 주문해서 달게 느껴졌는데, 떡볶이를 매운맛으로 선택했다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순참떡볶이 기본 맛 떡볶이는 1인분에 4,000원이에요.
순참맛으로 선택해서 인지 정말 순한 맛이었고, 살짝 매콤함이 있는 것이 더 입맛에 맞을 것 같았어요. 다음에는 중간 매운맛을 선택해야겠어요.
미니 모둠튀김은 4,500원이에요.
김말이 2개, 삼각 당면 만두 3개, 어묵 튀김 3개, 치즈스틱 2개로 구성되어 있고, 떡볶이에 곁들이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떡볶이 국물에 만두도 콕, 어묵도 콕
푹 찍어먹어도 넉넉한 국물 떡볶이였어요.
비밥을 개봉했습니다.
김가루가 소복하게 올려져 있는 비밥이에요.
가격은 2,000원이에요.
김가루를 들어보면 다진 햄과 노란 가루가 들어 있습니다.
비밥은 떡볶이 국물을 적당히 추가해서 비벼주면 부드럽게 잘 비벼집니다.
다진 햄이 들어가서 짭조름해요. 김가루는 마법에 가루라서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신참 떡볶이 메뉴 중에 로제 떡볶이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꼭 먹어보려고요. 가까운 곳에 분식집이 생겨서 배달비 안 쓰고 직접 사러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무리
순참은 너무 순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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