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듣기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구입한 교재 '듣기는 실전이다'를 살펴보겠습니다.
듣기만 중점적으로 할 수 있는 교재를 고르다 보니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접했을 때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이 덜하고 내용 또한 어렵지 않았습니다. 큐알코드를 통해서 실전 듣기 평가처럼 듣기 문제를 풀 수 있는데, 순간 집중력을 향상하는 훈련으로도 괜찮습니다.
듣기 평가 다음에는 DICTATION으로 듣기 문장을 전체적으로 확인하면서 다시 듣고 받아쓰기처럼 빈칸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점 듣기 전략으로 듣기 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야 할지 듣기에 대한 팁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교재의 마지막 단계에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풀어보고,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교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듣기 실전 플러스 북이 따로 구성되어 있는데, 듣기 평가 회차별로 선택된 문장들의 우리말 부분과 영어부분으로 분리되어 있고, 다시 한번 반복해서 듣기, 듣고 따라 말하기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큐알코드를 통해서 원어민의 목소리와 함께 진행됩니다. 반복해서 해야 하는 부분이라 학습자가 좋아하지는 않더라고요. ^^;
중요한 어휘 표현도 따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좋습니다. 전체적인 단어들은 어렵지 않지만, 중요하게 반복되는 숙어 표현들은 한번 더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답과 해설은 듣기 지문의 해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딕테이션에서 한번 문장이 정리되어 나와있으므로, 해석이 안 되는 부분만 답지를 보게 됩니다.
많이 들어봐야 듣는 것이 익숙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영어 대화와 시험상의 문제는 또 다른 느낌이어서, 연습 교재로 한 번쯤 연습해두는 것도 내신 준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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