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돼지바,
어릴 적에 먹던 맛은 하얀 밀크 아이스크림에 초코와 초코 크런치가 범벅되어 있어서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언제부턴가 아이스크림 속에 딸기 시럽이 들어가서 새로워졌지만, 저는 딸기 시럽이 없던 돼지바가 더 좋았답니다.
이번에는 돼지바가 컵에 담긴 버전이 출시되었어요. 기존 돼지바의 겉면에 크런치는 깨물면 후드득 잔뜩 크런치가 떨어지는데, 아무리 깔끔히 먹으려 해도 어렵더라고요. 컵 버전은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준답니다.
떠먹는 돼지바는 돼지바 포장지를 감싼 플라스틱 케이스에 반구 모양의 투명 뚜껑이 덮여 있어 아이스크림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딸기 시럽 0.7%, 비스킷 분태 7%
돼지바는 역시 크런치! 초코맛 비스킷 분태가 핵심이죠!
떠먹는 돼지바 영양성분
총 내용량 300ml, 열량 375kcal
나트륨 130mg, 탄수화물 58g, 당류 50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5g, 포화지방 8g, 콜레스테롤 40mg, 단백질 5g
뚜껑을 개봉하면, 예쁘게 모양 잡힌 아이스크림에 딸기 시럽이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어요. 이렇게만 보면 초코 크런치가 없어서 돼지바라기보다는 더블 비안코 같아 보여요.
윗면에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면 시럽과 아이스크림이 섞이면서 딸기우유맛이 난답니다.
하얀색 같아 보였던 아이스크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연한 분홍색과 하얀색이 섞여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기존의 돼지바와 컵 돼지바의 차이점이기도 해요.
아이스크림을 반쯤 먹다가 보면 돼지바의 시그니처 초코 크런치가 나온답니다.
아이스크림과 크런치를 잘 비벼서 먹어봤는데, 기존에 먹던 돼지바보다는 뭔가 더 허전하게 느껴졌어요. 그냥 돼지바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떠먹을 수 있어서,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떠먹는 돼지바이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딸기 시럽보다는 초코시럽이 들어있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마무리
돼지바는 왜 돼지바일까요?
편의점 냉털! 아이스크림 6종 _ 인절미 아이스, 흑임자 붕어싸만코, 얼그레이샌드, 빵또아 레드벨벳, 시모나 꿀호떡, 밀푀유 초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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