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트 과일청 스틱 후기
◎ 간편한 과일청 스틱, 첫 만남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이 스틱 2개를 내밀었다.
일반 스틱에 비해 2배 정도 두툼한 크기였다.
손으로 잡는 순간 물컹한 느낌이 있어, 액체임을 알 수 있었다.
내게 스틱을 준 선생님은 맛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 말은 먹기 전부터 이 스틱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감을 갖게 했다.
◎ 썬키스트 과일청 스틱 살펴보기
스틱에 Sunkist라는 글자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썬키스트는 과일 음료수로 익숙하다.
가끔 편의점에서 썬키스트 브랜드의 음료수를 먹었다.
썬키스트에서 나온 과일청 스틱은 새로웠다.
요즘에는 휴대하기 간편하게 스틱의 형태로 만들었나 보다.
이 스틱을 살펴보면, 라임애플민트 맛이다.
과일과 허브의 조합은 나쁘지 않을 듯하다.
카페에서 과일음료를 주문하면 허브를 살짝 곁들여서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이 스틱에는 과일 허브청 50g이 들어 있다.
칼로리는 95kcal, 달콤한 맛이니 칼로리는 어쩔 수 없다.
※ 과일청에 어떤 게 들어있을까?
라임 50%와 설탕으로 만든 <라임당절임>이 20% 들어있다.
애플민트 혼합 농축분말이 0.5% 들어있다.
이 애플민트 혼합 농축 분말에 포함된 추출고형분은 페퍼민트와 애플민트이다.
액상 형태의 내용물이 들어있어서 스틱의 재질이 두툼했다.
포장재가 두툼해서 어떻게 뜯지? 가위가 필요하나?
걱정 마시라. 스틱은 컷팅선이 있어서 쉽게 개봉할 수 있다.
※ 영양정보를 살펴보자.
나트륨 15mg, 하루 권장량의 1%를 차지한다. 괜찮군.
과일청이지만 탄수화물도 있다. 24g, 7%
과일청이니, 당류는 무조건이다. 15g, 15%
(가끔, 한잔정도, 기분전환용으로... 건강을 위해 잦은 섭취는 지양하고 싶다.)
※ 개봉해 보자.
컵에 부으니, 깔끔하게 떨어진다.
점도가 높지 않은 액상의 형태다.
웬만해선 손에 묻지 않게 컵에 옮겨 담을 수 있다.
※ 컵으로 옮겨진 액상을 살펴보자.
단순히 액체만 들어있지 않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건더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름대로 라임과 애플민트로 추측이 된다.
과일청의 색은 톤 다운된 연두색이었다.
향은 감기약? 시럽형태의 감기약에서 맡아보았던 그 냄새가 났다. 맛.. 맛이 괜찮을까?
◎ 썬키스트 라임애플민트 맛 후기
첫 번째 시음 때는 이 과일청에 찬물과 얼음을 넣었다.
왠지 시원하게 즐기기 좋을 것 같아서.
첫맛은 향 때문인지, 감기약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두 번, 세 번 마실 때마다 이 맛에 적응이 되었다.
민트가 들어가서 입안이 개운한 느낌이 있었다.
두 번째 시음 때는 따뜻한 물을 넣었다.
따뜻한 물에도 맛이 어울린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화한 느낌이 찬물을 넣었을 때보다 더 느껴졌다.
라임의 상큼한 맛이 좋았다.
처음에는 허브와의 조합이 낯설어 약맛처럼 생각됐다.
하지만 이후에는 이 맛을 알아버렸네~
첫맛은 달콤하게, 그다음은 개운함이 남는다.
※ 썬키스트 과일청 스틱 어때?
스틱형태라서 들고 다니기 좋다.
카페에서 먹는 음료 못지않게 퀄리티가 좋다.
맛 포인트! 라임의 새콤달콤함, 민트의 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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