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러 갔다가 링티 에이비오를 증정받은 경험을 기록한 글이에요.
링티 에이비오
1. 전혈과 성분 헌혈 차이
헌혈 주기가 되어 헌혈의 집에 예약 후 방문했어요. 헌혈 전에 간단하게 문진한 후에 손가락에서 채혈하여 헤모글로빈 수치를 확인해요. 헤모글로빈 수치가 12.5 이상 나와야 헌혈이 가능한데, 12.3이 나왔어요. 이럴 경우 전혈은 불가하고, 성분헌혈만 가능해요.
전혈은 혈액을 일정량 모두를 가져가는 것이고, 문진부터 휴식까지 40분 정도 걸려요. 또 전혈을 하면 철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해서 8주 동안 헌혈이 불가능해요.
성분헌혈은 혈액 성분 중 일부만 추출하고, 나머지는 헌혈자에게 다시 넣어서 부담이 적은 방식이에요. 따라서 헌혈주기도 2주 정도로 짧아요. 성분헌혈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전혈 경험만 있고, 성분 헌혈 경험은 아직 없어서 고민하다 다음에 다시 와서 하기로 했어요.
2. 헌혈의 집 증정품
돌아가는 길에 간호사님께서 링티 에이비오를 1포 주셨어요. 확인해 보니 철, 엽산, 비타민이 들어있는 영양제였어요. 다음에는 잠도 푹 자고, 철분이 있는 음식도 챙겨 먹고 꼭 헌혈가능자가 되어야겠어요.
3. 링티 에이비오 후기
링티 에이비오(ABO)는 헌혈 부적격자와 헌혈 전후 건강관리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헌혈자를 위해 꾸준히 기증되고 있다고 합니다.
1포 용량은 7mg이고 철, 엽산, 비타민C가 들어있어요. 가루형태라서 물에 타먹는 제품이에요.
철분제 하면 비릿한 맛이 떠오르는데, 실제 물에 타서 먹어보니, 전혀 비릿하지 않았어요. 음료수로 나온 링티랑 맛이 비슷해서 먹기 좋았답니다.
철분이 부족할 때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구매를 고려하고 있어서 어디서 살 수 있나 알아보니, 약국이나 온라인 판매처에서 판매되고 있었어요.
헌혈의 집에서 증정품으로 받아 알게 된 링티 에이비오, 철분 부족한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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