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선물 받았어요.
"오~ 맛있는 페레로로쉐네?"
얼른 하나를 까서 입안에 쏙!
음~ 달달하고 고소한 맛!
그때까지도 페레로로쉐임을 의심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곧 페레로로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페레로로쉐를 닮은 편의점 초콜릿,
프리로망스를 샅샅이 파헤쳐 볼게요~
플라스틱 케이스 위에 금색 종이 포장지로 둘러져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보면 페레로로쉐 같아요.
FERRERO ROCHER 페레로로쉐의 스펠링이에요.
FREE ROMANCE 프리로망스의 스펠링이에요.
언듯 보면 인지도가 더 높은 페레로로쉐라고 착각할 수도...
제품명이 프리로망스라고 한글로 기재되어있어요.
프리로망스의 원산지는 중국이에요.
그럼 페레로로쉐의 원산지는 어디일까요?
제조원이 이탈리아로 표기되어있답니다.
황금색종이 포장지를 빼면, 하트 모양의 플라스틱 상자가 나와요. 이 모양도 페레로로쉐랑 많이 닮았죠?
페레로로쉐처럼 황금 색종이에 싸여있는 초콜릿
그리고 프리로망스라는 스티커가 붙여있어요.
울퉁불퉁하게 견과류가 박혀있는 모양의 초콜릿!
페레로로쉐는 표면에 헤이즐럿이 박혀있어 울퉁불퉁한 모양과 닮았네요.
페레로로쉐는 울퉁불퉁한 초콜릿 속에 얇고 바삭한 웨하스 과자층이 있고 그 안에 진한 누텔라 크림 속에 헤이즐넛이 1개 들어있어요.
프리로망스는 헤이즐럿 대신 땅콩이 들어있고, 누텔라 크림 대신 코코아 크림이 들어있어요.
프리로망스와 페레로로쉐는 닮았지만, 초콜릿을 만드는 재료의 차이가 있었어요.
땅콩이 들어있는 프리로망스는 고소한 맛과 달달한 초코맛이지만, 아무래도 먹다 보니 페레로로쉐와 다른 재료가 들어간 차이가 있었어요.
워낙 비슷해서 끝까지 모르고 드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마무리
페레로로쉐 도플갱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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