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에 시장 근처에 위치한 작은 포장마차에서 기름에 튀겨지는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곤 했는데요, 그 포장마차에서는 팔팔 끓는 기름에 도넛 반죽이 들어가면서 촤라락 하는 소리와 함께 튀겨졌던 도넛이 생각나요.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빵과 같은 식감이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포장지에는 전통시장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어린 시절 옛날 도넛이라고 쓰여있어요. 이 문구 그대로 그 시절 그 맛을 오랜만에 추억해 볼 수 있길 바라며 개봉해 보았어요.
편의점 간식 빵 추억의 도나스 중량 및 칼로리
☞ 추억의 도나스 중량 및 열량
중량 : 70g
열량 : 331kcal
유탕처리 제품으로 기름에 튀겨서 만들었다는 뜻이에요. 요즘은 건강하게 구워서 만든 도넛제품이 나오기는 하지만, 옛날에는 튀긴 도넛이었어요. 튀긴 제품이라 용량 대비 열량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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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간식 빵 추억의 도나스 영양정보
☞ 추억의 도나스 영양성분
나트륨 185mg
탄수화물 38g
당류 16g
지방 19g
포화지방 2g
단백질 3g
편의점 간식 빵 추억의 도나스편의점 간식 빵 추억의 도나스
☞ 추억의 도나스 개봉
추억의 도나스는 갈색빛이 도는 단단한 촉감의 빵에 겉면에 빵가루처럼 보이는 가루들이 붙어있었어요.
편의점 간식 빵 추억의 도나스
반으로 가르니, 쫀득하게 갈라지는 느낌이었고, 잘라진 부분엔 거미줄처럼 실이 생겼는데, 물엿 혹은 시럽류가 빵에 스며있어서 그런 듯 보였습니다.
편의점 간식 빵 추억의 도나스
'추억의 도나스'를 한입에 쏙! 입에 넣어 씹는 순간, 쫀득한 식감이 느껴졌어요. 한입을 다 먹고 나니, 그 맛은 도나스라기보다는 약과맛이었어요. 어라? 옛날 도넛이 이렇다고? 저에게 추억의 도넛은 겉은 바삭 속은 약간 퍽퍽한 듯한 빵이었는데, 지역마다 도넛의 맛이 달랐던 걸까요? 제 기억이 잘못된 걸까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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