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파는 추억의 떡볶이를 먹어보고 구성, 편의성, 맛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적은 글이에요.
GS25 추억의 떡볶이
1. 추억의 편의점
학창 시절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출출해지면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간식을 사 먹던 추억이 있어요. 떡볶이, 냉동만두, 빵등을 주로 먹었는데, 그중에서도 역시 떡볶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 당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던 떡볶이는 국물이 거의 없고, 매콤 달콤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기름떡볶이랑 비슷했던 것 같아요. 분식집 떡볶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던 맛이었죠.
2. 전자레인지용 떡볶이
그때 그 맛이 그리워서 편의점에서 떡볶이를 사보았어요. 똑같은 제품은 아니라서 추억의 맛은 아니겠지만, 기분만 내어보려고요. 마침 이름도 '추억의 떡볶이'였어요.
편의점 '추억의 떡볶이' 제품은 떡과 소스, 끓은 물을 넣어서 저은 후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1000W는 4분, 700W는 4분 30초간 조리하면 완성되는 간편식이에요.
3. 영양정보
※ 떡(용량: 230g, 열량: 490kcal)
- 나트륨: 740mg
- 탄수화물: 110g
- 지방: 1.2g
- 단백질: 10g
※ 소스(용량: 70g, 열량: 190kcal)
- 나트륨: 1060mg
- 탄수화물: 44g
- 당류: 31g
- 지방: 0.9g
- 단백질: 2g
4. 내용물
내용물은 떡과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떡은 먹기 좋은 한입크기였어요. 양은 1인분 정도 되고요.
소스에서는 달콤한 떡볶이 냄새가 났고, 기본적으로 윤기가 흐르는 타입이었어요.
5. 조리 및 시식
떡과 소스를 용기에 담고, 끓인 물을 용기안쪽 표시선까지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조리했어요.
조리를 하고 나니, 물과 소스가 살짝 졸여지면서 맛있어 보이는 국물떡볶이가 되었어요.
달콤한 옛날 떡볶이의 냄새가 났어요. 군침이 벌써 츄륵~
색감도 빨갛고 윤기가 흘러서 맛있어 보였어요.
먹어보니 떡이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여서 먹기 편했어요.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단맛이 있어서 옛날떡볶이 느낌이 있었어요.
6. 최종 의견
매콤 달콤한 국물이 많아서 양이 모자랄 경우 사리면을 삶아서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튀김, 순대등을 준비해서 국물에 찍어먹어도 좋고요.
요즘에 떡볶이 가격이 워낙 비싸져서, 2500원에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가볍게 먹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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