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산 부산명품 어묵물떡꼬치는 집에서도 부산 어묵골목에서 먹는 그 맛을 담아낸 제품이라고 해요. 소스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했어요. 그럼, 자세히 살펴볼까요? 내용물 구성부터 조리, 맛까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집에서 끓이는 어묵꼬치
환공어묵, 부산어묵물떡꼬치 후기
추운 겨울날 길을 걷다 보면 포장마차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짭조름한 풍미가 발길을 사로잡아요.
종이컵에 따뜻한 어묵 국물을 담고, 어묵 꼬치 하나 간장에 톡톡 찍어서 먹는 그 맛이 별미죠!
가끔 그 맛이 생각나서 집에서 어묵탕을 끓여 먹곤 해요.
일단 어묵꼬치를 만들려면 어묵을 잘 골라야 해요.
어묵이 잘 안 접히고 부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엔 아예 꼬치에 꽂아서 나온 제품을 골랐어요.
간편하게 넣고 끓이면 되는 7분 컷 어묵꼬치,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 부산 명품 어묵 물떡 꼬치 가격
홈플러스에서 샀어요. 가격은 4,990원이에요.(2024년 2월 현재)
☞ 환공어묵
부산하면 어묵, 어묵 하면 부산이 떠올라요. 마트의 어묵 제품을 살펴보면, 부산이 붙은 상품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환공어묵은 부산어묵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해요. 1940년 부산 깡통시장의 어묵 골목에서 시작한 역사가 있는 브랜드예요.
☞ 부산 명품 어묵 물떡 꼬치 살펴보기
용량은 460g이고, 각각의 용량을 살펴보면 어묵 224g, 떡 210g, 소스 30g이에요. 열량은 918kcal예요.
보관 방법은 냉장보관이에요. 어묵꼬치와 떡꼬치, 액상소스를 넣고 7분간 끓이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해요.
액상소스가 들어있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 부산 명품 어묵 물떡 꼬치 영양정보
나트륨 823mg, 탄수화물 39g, 당류 3g, 지방 2.8g, 콜레스테롤 2mg, 단백질 4g
☞ 부산 명품 어묵 물떡 꼬치 조리법
물 800ml(종이컵 4컵 분량)에 떡, 어묵, 소스를 넣고 7분간 끓여주면 완성이 돼요.
입맛에 맞게 물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여기에 고추, 파, 양파, 무 등을 추가로 넣으면 맛이 더욱 진하고 풍성해져요.
☞ 부산 명품 어묵 물떡 꼬치 구성
한 봉지 구성으로 어묵꼬치 7개, 물떡꼬치 3개, 소스 1개가 들어있어요.
☞ 부산 명품 어묵 물떡 꼬치 조리하기
전골냄비에 어묵, 떡 꼬치를 넣고, 물 800ml와 소스를 넣었어요. 여기까지 기본 재료이고, 대파, 무, 가다랑어포를 추가로 넣고 물도 2컵 더 넣어서 어묵과 떡이 잠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권장 조리시간은 7분이었지만, 채소를 추가로 넣었기 때문에 넉넉하게 끓였어요. 시간은 확인하지 않았지만, 무가 익을 정도로 끓였답니다.
불을 끄고, 마지막에 후추를 톡톡 뿌려서 마무리했어요.
☞ 부산 명품 어묵 물떡 꼬치 맛
정말 간편하게 끓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동사리 하나 추가하니, 더 푸짐했어요. 어묵 우동으로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어묵의 맛이 좋았는데,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던 그 맛이었어요.
꼬치 전용 어묵이 따로 있는 듯해요. 집에서 꼬치 따로 어묵 따로 사서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이 맛이 나질 않았어요.
물떡꼬치는 가래떡을 꽂은 꼬치인데, 어묵국물에 끓여져서 간간하고 말랑하니 맛있었어요. 이렇게 먹어본 건 처음인데, 포만감도 있고 훨씬 좋더라고요.
짭짤한 어묵국물은 감칠맛이 좋았어요. 소스 외에 가다랑어포와 무, 파를 더 넣어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었어요. 재료가 더 들어가면 더 맛있어집니다.
뚝딱 만들 수 있고, 보기에 좋아서 집에서 술안주, 간식으로 접대할 때 준비해 두면 좋을 듯해요.
이 날은 초밥과 어울리는 음식을 찾다가 어묵탕을 끓이게 되었는데,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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