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 가격, 영양성분, 맛
'끌레도르'는 프랑스어로 '황금열쇠'라고 합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에요.
우연찮게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을 접하게 되었는데, 일반적인 아이스크림과 차이나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끌레도르, 과연 이름만큼 끌리는 아이스크림일지... 함께 보실까요?
☞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는?
파르페 컵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한창나이 때, 카페에서 파르페를 먹었던 기억을 소환해 봅니다. 긴 유리컵에 아래쪽엔 음료, 그위로 아이스크림, 과일, 콘푸레이크, 웨하스, 초코시럽 등이 올려져서 보기만 해도 푸짐하고 예쁜 메뉴였어요. 아참! 아시는 분만 아실까요? 데코로 작은 우산이 꽂혀 나왔었는데, 요즘도 그런 메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윗 뚜껑 부분에는 황금색(?)의 스푼이 들어 있어요. 황금열쇠의 이미지를 담은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컵에 담겨있는 아이스크림이라 스푼은 필수예요! 스푼이 들어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먹을 수 있죠! 스푼을 찾아 헤매지 않도록 위쪽에 잘 보이도록 배치한 센스가 돋보이네요!
☞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 가격
마트나 편의점에서 2,500원 정도의 가격이고요, 행사 때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비슷한 용량의 아이스크림대비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편입니다.
☞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 영양성분
(내용량 260ml/ 열량 260kcal)
- 나트륨 85mg
- 탄수화물 43g
- 당류 32g
- 콜레스테롤 25mg
- 지방 8.5g
- 단백질 2.6g
☞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 함량
- 코코아분말 0.8%
- 바나나 4%
- 망고퓌레 5%
겉에서 봤을 때는 초코아이스크림만 보이는데, 바나나와 망고 퓌레가 함유되어 있었어요. 파르페라서 과일맛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어떨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스푼을 보호하고 있는 비닐을 제거하고 꺼냅니다.
☞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 개봉!
프리미엄답게 아이스크림의 모양이 우아하게 담겨 있다는 인상을 주었어요. 초코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 그리고 하얀색 아이스크림은 바나나가 함유된 부분이에요.
하얀색 아이스크림은 바나나향이 살짝 나는 듯하지만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었고, 초코 아이스크림 부분은 초코맛이면서도 많이 달지 않고, 깔끔했어요. 초코시럽이 초코맛을 더 강조해 주었고, 3가지 맛의 조합이 즐겨 먹던 맛이지만, 왜 그런지 모르게 깔끔함이 느껴졌습니다. 먹고 난 뒤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텁텁한 단맛이 없었다고나 할까?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작은 스푼으로 떠먹어서인지, 아이스크림의 양이 꽤 많은 것 같았어요. 한참을 먹다 보니 노란 부분이 살짝 보입니다.
컵의 1/3 정도는 망고샤베트로 채워져 있었어요. 초코맛을 먹은 뒤의 망고맛은 달콤하고 좋았습니다. 소프트한 초코맛과 달리 샤베트한 망고는 또 다른 시원함을 주니깐요.
겨울이라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에 추운 느낌이 들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입안에 있던 망고향과 커피 향이 어우러졌는데, 이 오묘한 조합이 참 좋더라고요. 망고향 나는 커피를 먹는듯했습니다.
끌레도르 파르페 초코는 깔끔함이 큰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생각나서 찾게 될 것 같아요.
마무리
가격도, 맛도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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