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레시피로 만든 요리 _ 달걀 장조림(feat.버터장조림비빔밥)

뮈냥의 아빠밥상입니다.

달걀 장조림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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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1월 17일에 방송된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밥도둑 달걀장조림을 만들었습니다. 평소에 집에서 만드는 시간보다 짧게 조리하시더라고요. 백파더의 레시피대로 열심히 따라 만든 댤걀 장조림을 소개합니다.

요리명	댤걀 장조림
재료	- 달걀 10개  - 꽈리고추 10-15개(원하는 만큼 추가가능)  - 청양고추 3개  - 통마늘 10개  - 소금 0.5큰술  - 식초 3큰술  - 진간장 또는 양조간장 1컵  - 설탕 1/2컵  - 물 4컵
조리과정	1. 달걀을 식초와 소금을 넣고 강불에 15분간 삶아줍니다.  2. 청양고추, 꽈리고추, 통마늘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3. 달걀이 삶아지면 찬물에 넣어 식힌후,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4. 냄비에 물3컵,간장1컵,설탕1/2컵과 달걀,손질한 마늘을 넣고 끓여줍니다.  5. 끓어오르면 청양고추와 꽈리고추를 넣고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끕니다.  6. 식혀서 반찬용기에 담아 3-4일정도 지나면, 간이 잘 베입니다.

상온에 보관해둔 달걀을 준비합니다. 삶을 때 온도 차이로 인한 달걀 깨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냄비에 달걀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달걀 10개, 식초 3큰술, 소금 반 큰 술 넣고 강불에서 15분 삶아 줍니다. 식초의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식초는 단백질 응고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소금은 삼투압 현상으로 달걀 안의 내용물을 수축시켜서 껍질을 벗길 때 수월해집니다. 달걀 10개 대신 메추리알 20개를 사용할 경우 소금과 식초의 양을 반으로 줄입니다.

달걀이 삶아지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반찬이라면 청양고추는 빼주어도 좋습니다. 청양고추는 1센티 크기로 굵게 썰어 준비합니다. 꽈리고추는 대략 10-15 개정도 넣습니다. 꽈리고추의 양은 더 늘여도 상관없습니다. 꽈리고추의 꼭지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통마늘을 얇게 편으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삶아진 달걀을 찬물에 넣어 식힙니다. 얼음이 있다면 얼음을 이용해 빨리 식히면 좋습니다.

식혀진 달걀의 껍질을 제거합니다. 흐르는 물에서 숟가락을 넣어 까면 수월합니다.

간장 1컵, 물 4컵, 설탕 반 컵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4컵, 간장 1컵, 설탕 1/2컵을 넣은 후, 껍질을 제거한 삶아진 달걀을 넣어줍니다.

편을 내어 잘라 둔 마늘도 넣고 강불에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청양고추와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고추를 넣을 때 표고버섯이나 대파, 다시마가 있다면 같이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오래 끓이지 않고,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끕니다.

완성이 된 따끈한 달걀 장조림에서 달걀을 건져 반으로 잘라 밥 위에 올리고 버터 1/2큰술, 꽈리고추를 몇 개 올립니다. 간장 국물을 3큰술 정도 넣고 비벼 먹으면 밥도둑 버터 장조림 비빔밥입니다!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간장의 짭조름한 맛은 환상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추억의 버터 장조림 비빔밥은 꽈리고추의 향과 달걀의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맛있게 한 그릇 먹고 또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었습니다.

★ 막 완성된 달걀장조림은 오래 끓이지 않았기 때문에 끓이자마자 먹으면 간이 싱거울 수 있습니다. 3-4일 동안 냉장고에 숙성 후 드시면 간이 잘 배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장조림 국물이 많이 남았다면? 추가로 달걀을 삶아서 넣으면 또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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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냥의 아빠밥상이었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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