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초콜릿 생크림 카스텔라와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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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칠 때 카페 앞을 지날 때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간절합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에 달콤한 디저트 한 조각이면 피로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벤트를 통해서 ☆벅스 쿠폰을 자주 얻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최근에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커피맛을 전문적으로 잘 모르기에, 방문하면 주문하는 기본형 커피입니다. 스타벅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최근 먹어본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인데, 가운데에 치즈케이크를 쿠키가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쿠키는 호두파이처럼 으깨어 뭉쳐놓은 것과 같은 느낌이어서, 딱딱하지 않고 포크로도 충분히 잘라먹을 수 있습니다. 크림치즈맛과 달달한 블루베리, 부드러운 쿠키의 식감으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습니다.

☆벅스는 쿠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가격이 착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디저트 1개와 커피 2잔 음료 2잔에 2만 원 가까이 되는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이번에 커피와 함께할 디저트로 진한 초콜릿 생크림 카스텔라를 선택했습니다. 편의점이나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볼만할 케이스에 종이로 된 띠지가 둘러져 있습니다.

이 카스텔라는 시폰 케이크와 비슷해 보입니다. 매우 단순한 모양에 카스텔라입니다.

포크로 적당량을 떼어 내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쪽으로 초코크림이 많이 분포되어있습니다. 크림은 초코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습니다. 카스텔라 부분은 보는 느낌대로 시폰 케이크의 식감이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먹기 적당하였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웠으나, 어디선가 먹어봤을 만한 평범한 느낌입니다.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는 왠지 더 특별한 것을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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