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웃백을 다녀왔어요.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최근 아웃백 딜리버리가 생겼는데, 매장을 방문하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가장 가까운 지점이 아웃백 김포점이더라고요.
그런데 아웃백 김포점은 런치메뉴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웃백 공항점을 방문했답니다. 김포에서 지하철 골드 노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을 타고 두정거장 지나 마곡역에서 내렸어요.
마곡역 3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 마곡 지엠지 타워 3층에 위치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찾을 수 있어요.
혹시나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게 될까 봐, 네*버 예약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런치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은 오픈 시간부터 오후 5시까지예요. 주중, 주말 모두 적용되고요.
해당 시간 때에 방문해서 런치메뉴를 선택하면 메뉴 하나당 수프, 에이드, 커피가 기본으로 제공돼요.
런치메뉴가 아닐 때는 수프, 에이드, 커피를 따로 주문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해요.
수프는 양송이 수프와 콘수프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담백한 양송이 수프를 선택했어요.
음료는 아사이베리, 오렌지, 망고 에이드로 선택했어요.
음료는 다 마실 때쯤 서퍼분이 탄산음료 리필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더 달라고 하면 에이드는 아니지만, 탄산음료를 더 마실수 있답니다.
아웃백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따뜻한 식전 빵을 주는데, 담백한 부시맨 브레드에 달콤한 망고 스프레드를 올려 먹으면 맛있어요.
부시맨 브레드는 리필도 되고, 식후 포장도 해주세요. 아웃백은 이런 서비스가 좋더라고요.
빵 소스는 초코 소스와 블루치즈도 있어요. 따로 말해야 주니깐, 다 먹어보고 싶으면 빵 소스 모두 주세요 라고 주문하면 가져다주세요.
아웃백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해서 부메랑 카드 신규 등록을 하면 웰컴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웰컴 쿠폰을 발급받고, 60일 이내에 방문하면 치킨 텐더 샐러드를 주문해서 무료로 먹을 수 있어요.
스테이크를 먹을 때 샐러드 하나 같이 먹어주면 상큼하고 좋아요.
이전 방문 때보다 치킨텐더가 크기가 커진 것 같았어요.
망고, 토마토, 채소, 치즈가 골고루 듬뿍 들어있어서, 샐러드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아웃백에 오면 꼭 시키는 투움바 파스타예요.
투움바 파스타는 진한 크림소스가 고소하고 맛있어서 좋아해요.
먹다 보면 소스가 줄어들어요. 너무 꾸덕하면 서퍼분께 말씀하시면 소스를 추가해 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서퍼분께서 서빙해주시면서 바로 앞에서 치즈를 갈아 넣어주셨어요.
그라나 파다노 치즈라고 알려주시고, 오래된 치즈라서 풍미가 좋다고 설명도 해주시더라고요. 간단한 설명이지만 이런 서비스가 좋아서 매장에 와서 먹는답니다.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외에 잘 구운 마늘이 올라가요.
스테이크 옆에 올라가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포테이토를 선택했어요.
포테이토에 찍어먹는 소스와 고기에 찍어먹는 소스 각각 준비되어 나와요.
베이비 백립은 좋아하는 메뉴여서 온 김에 550g으로 주문했어요.
메뉴가 전체적으로 짭짤해서 사이드로 볶음밥을 넣었어요.
메뉴가 고기다 보니 금방 배가 부르더라고요.
남은 음식은 포장이 돼요. 서퍼분께 말씀하시면 알아서 깔끔하게 포장해주시고, 부시맨 브레드까지 알차게 챙겨주세요.
맛있게 먹었다면, 계산이 남았는데요, 쿠폰과 통신사 할인 등등을 통해서 알뜰하게 할인받을 수 있어요.
계산서 옆에 적혀있던 할인 정보를 사진에 담아 봤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웃백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어떻게 할인받았을까요?
1. 부메랑 카드 만들어서 웰컴 쿠폰으로 치킨 텐더 샐러드 19,900원 할인
2. T멤버십 vip 15% 할인
3. 방문 전 인터넷으로 아웃백 상품권 구입 (10만 원권 사면 8천 원 정도 할인됨)
마무리
아웃백 더 맛있게 이용하기
☞ 런치타임 활용
☞ 쿠폰, 통신사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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