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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

소고기 육전 만드는 법 _ 사용 부위 및 곁들이면 맛있는 소스,무침 추천

by 뮈냥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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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육전

추석에는 동그랑땡, 꼬치전, 빈대떡, 동태전을 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육전도 만들었어요.

육전은 명절이 아니더라도,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에요. 

만드는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하니,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만들어 드셔도 좋답니다.

육전 만들 때 고기 고르는 법부터 만드는 과정, 곁들여 먹으면 좋은 소스와 무침까지 정리했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육전 만들 때 사용하는 고기 부위

일반적으로 홍두깨살, 채끝을 사용해요.

하지만, 불고기용 앞다리살이나 우둔살 등 지방이 적은 부위를 사용해도 된답니다.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시면 돼지고기 불고기용 뒷다리살을 사용해서 만들 수도 있어요.

 

소고기 육전

재료
육전용 소고기 400g
진간장, 맛술,
소금, 후추
부침가루, 달걀
식용유

소고기육전 핏물빼기 및 밑간하기

 소고기 핏물 빼기 & 밑간 하기

소고기를 면포나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빼 주세요.

칼등으로 살살 두드려 고기 사이에 힘줄을 끊어주면 부드러운 육전을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진간장 1큰술, 맛술 1큰술을 섞어 소고기에 얇게 발라주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세요.

밑간이 베이도록 30분 정도 그냥 두시고, 그 사이에 양념장이나 무침을 만들어 주세요.

소고기육전 부침가루 입히기

 밀가루 옷 입히기

넓은 볼에 부침가루 2컵을 넣고, 고기의 앞뒷면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달걀물에 넣기 전에 가볍게 한번 털어주세요.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 찹쌀가루를 사용해도 돼요.

소고기육전 계란물 입히기

 달걀물 입히기

넓은 볼에 달걀 4개를 잘 풀어주세요.

밀가루 옷을 입힌 소고기를 넣고 달걀물을 입혀주세요.

달걀물을 입힌 고기는 담가 두지 않고, 미리 팬을 준비했다가 바로 부쳐주세요.

소고기육전 부치기

 육전 부치기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달걀물을 입힌 고기를 올려주세요.

중 약불에서 부쳐야 타지 않고, 노릇하게 잘 구워져요.

달걀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부치고 나면 기름에 거뭇한 게 남아있을 수 있어요.

한 두 번 부쳤으면, 팬을 키친타월로 닦고, 새 기름을 부어서 부치면 깔끔한 육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소고기육전 부치기

부칠 때는 너무 빨리 뒤집지 말고, 핏물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 뒤집어 주세요.

얇은 소고기라서 오래 부치지 않아도 돼요.

너무 오래 부치면 오히려 질겨질 수 있어요.

소고기육전

얇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치는 시간도 짧아서 빨리 만들 수 있어요.

뭐니 뭐니 해도 육전은 바로 해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답니다.

소고기육전

만들 때의 고소한 냄새가 먹기 전부터 식욕이 당긴답니다.

간단하게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나지만, 파채 무침이나 양파절임과 같이 곁들이면 더 깔끔한 맛이에요!

막걸리 한잔 생각나실지도 몰라요~ ^^

 

육전과 곁들이기

♣ 육전 소스 

청양고추와 파를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깨,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다진 청양고추와 파를 1큰술씩 양념장에 넣어 주세요.

 

 양파 절임

채 썬 양파 한 줌, 부추 한 줌을 준비해주세요.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2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채 썬 양파와 부추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서, 육전에 곁들이면 맛있어요.

 

 파채 무침

대파 2대를 얇게 채 썰어 찬물에 30분 이상 담갔다 물기를 빼 주세요.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5큰술, 식초 1큰술, 매실청 0.5큰술, 깨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채 썬 대파를 양념장에 잘 무쳐서 육전과 함께 드시면 돼요.

채 썬 대파 대신 부추를 사용해도 된답니다.

 

마무리
1. 핏물 빼기
2. 중 약불
3. 기름 교체하기
이 정도만 체크하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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