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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책이야기] 너무 재밌어서 잠 못드는 뇌과학 _ 테오 컴퍼놀의 브레인 체인 핵심 정리

by 뮈냥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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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최근에 뇌과학자 선생님께서 방송에 나와서 뇌에 관한 지식들을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들에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뇌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늘 머릿속에 가지고 다니는 나의 뇌는 무수히 많은 생각들을 쉬지 않고 하고 있죠. 많은 생각과 행동들, 무의식 조차도 뇌를 거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하나씩 집어보면 너무 신기하고, 행동이나 감정의 이유 또한 뇌를 알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오랜만에 방문한 도서관에서 뇌과학에 관한 책들을 보고, 하나 골라서 읽어보았답니다.

[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이 책의 저자인 테오 컴퍼놀은 자신이 쓴 [브레인 체인]이라는 450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핵심 내용만 뽑아서, 여유가 없는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줄여서 펴낸 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 책은 234페이지로 중간에 그림만 구성되어 있는 페이지도 있고, 중요한 문장을 한 페이지에 할애하여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읽는 페이지는 전체 페이지의 1/2 정도 됩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효율적인 삶을 살게 된다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독서량이 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분야에서 발전을 이루며, 인생의 재미를 찾게 될 것이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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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큰 챕터로는 1장부터 5장까지 나눠져 있으며, 뇌와 과학기술, 뇌활용을 위한 기본지식과 ICT, 다섯 가지 브레인 체인, 브레인 체인을 푸는 방법, 뇌의 지적능력을 키우는 방법까지.

 

현대의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른 문제점, ICT 의존 등 현대인들이 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그 이유를 하나씩 집어가면서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두뇌 사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이 책의 첫 페이지는 아인슈타인의 말로 시작됩니다.

내가 더 똑똑하지는 않다. 그저 내가 더 오래 문제와 씨름할 뿐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노력을 통해 더 많은 문제들을 해결했으니, 누구든지 자신의 뇌를 잘 사용해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이 책의 사이사이에는 삽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심플한 그림 속에 핵심을 담아서 한눈에 명확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인간의 뇌는 정보를 저장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 방법으로 충분한 수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커넥티드 상태는 지속적인 피로를 불러, 심신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수면 부족은 몸의 모든 기능을 조율하는 생체시계를 헝클어트려 심장병, 감염병, 당뇨병, 비만, 특히 우울증의 위험을 높인다.

이 책에서는 수면부족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커넥티드 상태를 끊기 어려운 10가지 이유를 통해서 자신이 영향받는 유혹들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있습니다.

 

디스커넥티드 상태를 주기적으로 갖음으로써 창의력 향상, 집중력 강화, 전략적 사고, 혁신적인 생각 등을 통해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인 체인을 풀어서 정리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누구나 뇌를 갖고 있지만, 어떻게 잠재적인 능력을 이끌어내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뇌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은 멀티 태스킹도 아니고, 초연결도 아니며, 쉼 없는 커넥티드 상태도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스마트폰, 컴퓨터, TV와 얼마나 연결된 상태에서 살고 있나?

잠자고 밥 먹는 시간외에는 이 기기들과 접속상태로 살고 있네요. TV를 틀어놓고 스마트폰을 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멀티태스킹도 늘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생각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포스팅을 쓸 때도 특히 집중력이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이 책을 통해서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보고, 고쳐야 할 점들을 하나씩 바꿔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멍 때리면서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종종 가져봐야겠어요.

 

마무리 
나의 뇌를 알면,
내가 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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