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냥의 도서정보입니다.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소개드릴 그림책은 <너도 보이니? 4> 숨은 그림 찾기 책입니다. 현재 <너도 보이니?> 시리즈는 1편부터 10편까지 발행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사진작품으로 그림책을 만든 특별함이 있습니다. 원작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이 책에 썰매를 끄는 순록 빼고는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쿠키들과, 집에서 직접 만든 막대사탕, 산더미 같은 장난감 등등 모든 소품들은 실물을 이용하여 촬영되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 월터 윅은 <나를 찾아요> 시리즈의 사진작가입니다. <물 한 방울> 책으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가장 주목할 만한 책으로 뽑혔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상상력을 더해 줄 그림책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겉표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 찾기라고 되어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는 어렵지 않으므로 어린 자녀와 함께 보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같이 침대 머리에서 이 책을 본다면 좋은 추억이 되실 겁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취하 실수 있습니다. 쿠키, 촛불, 트리 장식품 등 반짝이는 물건들이 빨간 테이블 위에 잔뜩 있습니다. 이 소품들 사진에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이 듬뿍 느껴집니다.
이 책의 특징은 이야기 글이 없습니다. 글이라고는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는 단어들 뿐입니다. 하지만 매 페이지마다 그림들이 연관되어있어서, 상상력을 발휘해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소품들 하나하나 꼼꼼히 보시면 정말 더 재미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그림과 캐릭터들이 들어있습니다. 왼쪽 위에 카드 그림을 보시면, 이 책의 표지에 나오는 그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페이지마다 연결된 그림을 찾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모든 페이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1권부터 10권까지 모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지금 과자 집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 캐릭터는 꽁꽁 잘 숨어있으므로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선물 양말이네요. 어릴 적에 머리맡에 양말을 두고 잤던 동심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작가님의 색을 선택하는 능력 또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예쁘고 따뜻하며 감성적인 색감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꼬마친구는 양말 안 숨어있었네요~ 사진을 크게 확대했지만 사실은 매우 작습니다. 어른들은 금방 찾지만, 어린 친구들은 잘 못 찾을 거예요. 힌트를 주면서 찾아가면 더 재미있게 책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노볼입니다. 여기 스노볼안에 그림 익숙하지 않나요? 벌써 3번째 등장입니다. 스노볼 아래쪽 그림도 놓치지 마세요!! 곧 다른 곳에서 만날 겁니다.
한 페이지를 크게 장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집입니다. 스노볼안에, 엽서 안에, 표지에 있던 그 집입니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따뜻해지는 그림입니다. 눈사람도 참 이쁘게 만들었네요.
집안에는 수상한 그림자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만날 수 있는 그분, 산타클로스 같아요! 집 내부는 예쁜 트리 장식이 가득합니다.
이 장면은 앞에서 본 적이 있으신가요? 스노볼 아래쪽에 있던 그림입니다. 끝까지 이 책을 보셨다면 모든 페이지가 하나입니다. 마치 액자처럼 그림 안에 그림이 있습니다. 한번 보고 또 봐도 새로운 것이 보이는 신기한 그림책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너도 보이니? 4>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뮈냥의 도서정보였습니다.
행복의 파랑새는 항상 옆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2020/12/21 - [장바구니] -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_ 따뜻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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