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면만의 매력 포인트
신라면 가격은 신라면보다 조금 높은 편인데, 종종 대형마트에서 세일할 때가 있어요. 평상시에는 3천 원대 후반의 가격이지만, 세일 때는 3천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세일 때에 맞춰서 구매하는 편이에요.
처음 신라면 건면을 접했을 때, 기존의 라면과는 달라서 생소했는데, 건면만의 식감이 주는 매력이 있었어요. 칼칼한 국물 맛에 어울리는 깔끔한 면이랄까? 건면만의 차별화된 특징들이 호감이 돼서 종종 찾게 되네요.
기존의 신라면보다 빨간색을 뺀 디자인의 봉지, 좀 더 가볍고 산뜻해 보이는 신라면 건면이에요.
신라면 건면은 5개가 한 묶음으로 들어있어요.
non-frying : 튀기지 않은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서 칼로리를 낮추고, 쫄깃 탱탱한 면을 구현했다고 해요.
신라면 건면 조리법
끓는 물 500ml에 면, 분말스프, 후레이크, 야채 조미유를 넣고 4분 30초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신라면 건면 영양 성분
총 내용량 97g, 열량 350kcal
나트륨 1,790mg, 탄수화물 68g, 당류 4g, 지방 4.6g, 단백질 9g
기존의 신라면은 120g, 열량 500kcal입니다.
기존 신라면은 1g당 약 4.1kcal,
신라면 건면은 1g당 약 3.6kcal
신라면 건면의 칼로리가 용량 대비로 따져보니, 조금 낮아졌군요!
건면은 딱 보기에도 일반 라면사리와 차이가 바로 보인답니다. 면의 굵기가 얇고 납작한 편이에요. 생면을 그대로 먹어보면 튀기지 않았기 때문에 바삭하지 않고, 딱딱한 식감인 편이에요.
면사리 외에 분말수프, 후레이크 그리고 야채 조미유가 들어있어요.
건더기 수프에는 표고버섯, 건고추, 건파 등이 포함되어있고요. 특히 표고버섯의 양이 넉넉해 보이네요.
개봉하지 마자 매콤한 향이 올라오는 신라면 수프!
신라면 건면은 튀기지 않아서 인지, 야채 조미유가 들어있어요. 꼭~ 조리 시 넣으라고 강조!
보글보글 끓여지는 동안 신라면만의 시그니처 향이 퍼집니다.
튀기지 않은 건면이지만, 야채 조미유가 들어가서, 국물은 신라면 국물입니다.
면발이 주는 식감이 달라서, 먹었을 때 맛은 신라면이지만 전체적인 조화는 조금 더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칼로리를 낮춰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건면의 깔끔한 식감도 좋더라고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지는...?
기존 라면보다 양이 적으니, 적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있네요! 국물에 밥을 말게 되면 도루묵이 되겠지만요...ㅎㅎㅎ
일반 라면은 일반 라면대로 건면은 건면대로 각자의 특징과 맛이 있어서, 다양한 메뉴 고르듯이 라면도 다양화될수록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어 좋다고 생각돼요!
마무리
칼칼하고 깔끔한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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