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다양한 밀키트 제품이 있어서, 요리실력이 부족해도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또 유명식당들과 콜라보한 제품들도 있어서, 요즘같이 식당 방문이 꺼려지는 시기에는 밀키트가 더 유용하답니다. 매번 반복되는 식단에 한 번씩 밀키트로 분위기도 바꾸고, 다채로운 식단을 구성할 수 있어 가끔 이용하는 편이에요.
온라인으로 장을 보다가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이 있어서, 구매해 보았어요. 목란은 이연복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중화요릿집이에요. 여기는 탕수육, 동파육 등 유명하다고 방송에서 보았어요. 아무래도 직접 방문한 것보다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겼답니다. 포장부터 시식까지 쭉 시작해볼게요.
이연복 셰프님은 방송 프로그램도 많이 하셔서 얼굴만 봐도 딱 알아보실 거예요. 포장지에 얼굴이 딱 정면에 올라가 있답니다. 사진과 이연복의 목란, 이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가지게 되네요.
이 제품은 냉동상태로 냉동 보관하는 제품이에요.
총 2인분으로 1,080g이고, 중화면과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조리방법은 모두 해동이 필요 없이 냉동상태에서 바로 가열하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면은 끓은 물에 2분, 소스는 봉지채 5분 가열하면 돼요.
라면을 끓이는 것보다 더 간단했어요.
내용물은 짜장 소스 두봉, 중화면 두 봉이예요.
짜장 소스는 소스 안의 건더기들이 눈에 확인이 되더라고요. 다른 시판 짜장 제품과 비교했을 때 건더기가 실한 편이었어요.
짜장 소스를 먼저 끓은 물에 넣고 5분 동안 데워, 건져서 두었어요.
냉동상태의 짜장 소스였지만, 5분이면 충분히 뜨겁게 데워진답니다.
냉동상태의 중화면도 해동 없이 바로 끓은 물에 넣어주면 돼요.
이미 한번 익혀서 냉동한 상태라 익혀준다기보다 데워준다고 보시면 돼요.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2분간 끓여요.
냉동상태에 뭉쳐져 있는 면이 2분으로 충분할까 생각했지만, 잘 풀어지고 금방 데워지더라고요.
삶아진 면은 채에 받쳐 충분히 물기를 빼주었어요.
2인분의 양이지만, 대접에 3 등분해서 나눠 담았어요.
데워진 짜장 소스도 뿌려주고요.
면이 중국집에서 나오는 탱글한 느낌이 그대로 있었어요.
자장소스는 양파와 고기 등 적당하게 들어있어요.
직접 가서 먹는 것보다 건더기가 적지만, 가격 대비 이 정도면 충실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사는 곳에는 중국집이 맛있는 곳이 없어요. 돌아가면서 다 주문해봤는데,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답니다.
목란 짜장면은 배달 짜장면과 맛이나 비주얼이 거의 비슷해요. 마트에서 나오는 다른 짜장 제품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좋았어요. 게다가 냉동보관이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자장면이 먹고 싶을 때 꺼내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짜장 소스와 중화면이 잘 밀착이 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짜장 소스도 넉넉해서 면을 먹고 나서 밥까지 비벼먹었어요. 이연복의 목란 짬뽕도 있던데 다음에 구매해 봐야겠어요.
마무리
짜장면 더 맛있게 먹는 법
1. 고춧가루 톡톡
2. 청양고추 송송
3. 달걀프라이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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