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기에 좋은 찬물에 잘 녹는 인스턴트커피를 구매해 보았어요.
호주에서 온 커피스틱이라고 하길래 어떤 맛일까 궁금했어요.
맛보기용으로 소량만 구매했어요.
어떤 커피인지 전혀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맛보기용을 선택했답니다.
손가락 길이 정도의 코팅된 종이 스틱으로 되어있어서 개봉이 쉬워요.
인터내셔널 로스트는 인스턴트커피로 작은 입자의 가루였어요.
이 가루커피로 몇 가지 커피음료로 마시는 팁이 있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플랫 화이트 만들기
플랫 화이트는 카페라떼보다 진하고 고소한 맛이라고 해요.
만드는 방법은 우유 200ml에 커피 2포를 넣고, 잘 섞어주면 돼요.
저는 가끔 이렇게 먹기도 했는데, 그게 플랫 화이트였다니 처음 명칭을 알게 되었네요.
인터내셔널 로스트는 찬 우유에도 잘 녹아요.
휘휘 저어주면 금방 녹는답니다.
인스턴트커피라 그런지 원두향은 나지 않았어요.
설탕 프림 뺀 커피만 우유에 넣은 맛이랄까?
저는 원래 먹던 방식대로 국산 인스턴트커피를 우유에 타 먹는 것이 더 맛있었어요.
이 로스트 커피를 넣은 플렛 화이트는 밍밍하달까? 심심한 맛이었어요.
뚱라테 만들기
뚱라떼 만드는 방법은 바나나맛 우유에 인터내셔널 로스트 3포를 넣어 잘 섞어주면 돼요.
우유 용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한 모금 마시고, 커피 3포를 넣으면 간단해요.
바나나향과 진한 커피맛이 섞이면서 맛있었어요.
바나나우유가 커피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달달한 음료가 먹고 싶을 때 딱 좋답니다.
그래도 제일 입맛에 맞는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예요.
처음에는 원두향도 없고, 커피 특유의 씁쓸한 맛도 없어서,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러 번 먹다 보니 부드럽고, 깔끔해서 자꾸 타 먹게 되네요.
특히 외출할 때 보온병에 찬물과 얼음, 그리고 인터내셔널 로스트 1포를 넣어주면 밖에서 먹기 딱 좋답니다.
마무리
밋밋한 만남이 반복되니, 매력이 느껴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