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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냥의 오늘집밥입니다.
남은 잡채를 활용한 잡채밥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간편한 한 끼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에 간편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다음날 잡채밥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잡채는 차가운 상태이므로 한 번 더 볶아서 밥 위에 올려 먹었습니다. 그 과정을 간단히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남은 잡채를 팬에 넣고 중간 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이미 한번 볶은 상태여서 식용유는 따로 넣을 필요가 없고,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볶습니다.
기존에 잡채에 들어있던 야채는 한 번 더 볶아지면서 숨이 죽기 때문에, 식감을 더 살리기 위에 시금치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준비해 넣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채 썰어 넣어줍니다.
시금치가 살짝 숨이 죽으면 불을 끕니다. 너무 숨이 죽으면 식감이 사라지니 살짝만 볶습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그위에 볶아진 잡채를 올립니다.
시금치가 들어가서 맛과 향, 그리고 식감까지 살아났습니다. 청양고추도 넣어서 칼칼함도 있는 잡채밥입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한번 휘 저어 섞은 후 떠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명절 때에 너무 많이 남은 잡채가 있다면 이렇게 재료를 추가해서 드셔 보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뮈냥의 오늘집밥입니다.
든든히 챙겨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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