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딸기 고르는 방법 및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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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냥의 공부노트입니다.

딸기에 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본래 딸기의 제철은 6월인데, 딸기를 시설로 재배하게 되면서 계절을 타지 않기 때문에, 재배농가에서는 경쟁과일이 가장적은 겨울 시장을 이용함으로써 겨울 식물이 되었습니다. 또 기후특성상 겨울에 일조량이 많아서 당도가 올라가므로 보온관리만 잘하면 겨울철이 적절합니다. 현재의 제철 딸기는 1월에서 2월까지 입니다. 이후로는 당도가 떨어지고 산도가 높아집니다.

◈ 딸기 고르는 법

딸기는 색이 진한 것보다는 꼭지까지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흰 부분이 있다면 경계선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꽃받침이 진한 녹색을 띠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솟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진한 것, 적당한 크기에 씨가 고르게 박혀있는 것을 고릅니다. 너무 큰 딸기는 속이 비어있을 수 있습니다.

◈ 딸기 세척법

꼭지를 따고 세척하면 비타민이 손실될 수 있으니, 꼭지째 연한 소금물에 짧게 담가 준 후 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면 물러지거나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농촌 진흥청에 의하면 소금은 딸기의 살균효과에도 도움을 주며 삼투압 작용으로 과육 안에 있는 수분과 잔류농약을 함께 배출해준다고 합니다. 또 내부의 수분이 배출되면서 당분만 남아 단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소금물에 의해서 딸기의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소금물이 스며드는 것을 우려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세척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 딸기의 냉장 보관법

꼭지를 떼서 보관하면 비타민c가 유실되기 쉬우며 수분 증발이 빨라져서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퍼팩이나 비닐에 넣어 보관할 때 내부에 수분이 생겨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필수 있습니다. 올바른 보관방법은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꼭지를 때지 않으며,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서로 붙지 않게 용기에 넣어 보관합니다. 딸기가 서로 닿으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은 뚜껑을 닫지 않은 채로 키친타월로만 덮어 둡니다. 냉장보관 시 뚜껑을 덮게 되면 통풍이 되지 않아 쉽게 무르거나 상할 수 있습니다.

◈ 딸기의 냉동 보관법

냉동 보관 시에는 딸기의 꼭지를 제거하고 뚜껑을 닫아 보관합니다.

◈ 딸기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

딸기는 수분과 당이 많아서 미생물의 번식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금방 곰팡이가 핍니다. 곰팡이가 핀 딸기는 속까지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버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딸기잼 역시 수분이 많아서 곰팡이가 피었다면 겉 부분뿐 아니라 속까지 곰팡이가 퍼져있을 수 있으니 곰팡이가 핀 딸기잼은 버려야 합니다.

◈ 딸기의 영양성분

딸기에는 감기를 예방하는 비타민 c나 빈혈에 좋은 엽산 등의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귤의 4배 정도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딸기 여덟 알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질할 때 꼭지 떼는 법을 주의해야 영양소의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딸기 열매는 줄기에서 양분을 받아 꼭지 근처에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으므로, 딸기 꼭지는 엄지와 검지로 딸기 꼭지를 뿌리째 잡고 옆으로 돌리듯 가볍게 비틀면 깔끔하게 떼어집니다. 시들한 딸기는 레몬즙을 섞은 물에 씻으면 산 때문에 세포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뿐 아니라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습니다. 딸기와 유지방이 합쳐지면 안토시아닌 흡수율이 2-3배 늘어나기 때문에 노화방지를 하고 싶다면 우유나 연유와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