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냥의 오늘집밥입니다.
만능간장을 넣은 두부조림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만능간장을 만들었습니다. 만능간장으로 다양한 반찬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만능간장을 넣어 두부조림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요리명 | 두부조림(두부 500g을 기준으로 계량함) |
재료 | - 두부 500g - 만능간장 1.5국자 - 물 1.5국자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굵은 고춧가루 1.5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파 1대 - 청양고추 2개 |
조리방법 | 1.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냄비에 담습니다. 2. 파와 청양고추를 채썰어 두부위에 올립니다. 3. 다진 마늘 1.5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굵은 고춧가루 1.5큰술을 냄비에 넣습니다. 4. 만능 간장 1.5국자와 물 1.5국자를 냄비에 넣습니다. 5. 불을 켜고 국물이 살짝 졸아들때 까지 끓입니다. |
방송에서는 두부를 250g-300g 사이의 크기를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두부를 좋아해서, 500g짜리 두부를 준비했습니다. 나머지 재료들도 두부 크기에 맞춰 증량하여 조리하였습니다.
두부는 물기를 잘 빼서 준비합니다.
About 두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으로 만든 두부는 영양이 우수한 식품입니다. 담백한 두부에 김치 한 조각이면 기능이 떨어진 여름 위장을 보호해 줍니다.
보관법 :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물에 담가 보관합니다. 이때 물에 소금을 조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 김치는 두부에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을 김치가 보충해 줍니다.
효능 :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는 두부는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올리고당이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고 소화흡수를 돕습니다.
두부 사이즈가 커서, 가로로 크게 한번 나눠 자르고, 세로로 여러 번 잘라,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준비하였습니다.
자른 두부는 냄비에 담고, 파 한대와 청양고추 2개를 채 썰어 두부 위에 올립니다.
냄비에 다진 마늘 1.5큰술, 굵은 고춧가루 1.5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줍니다. ( 두부 300g 기준으로는 다진 마늘 1큰술, 가는 고춧가루 반 큰 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을 넣습니다.)
만능간장 1.5 국자, 물 1.5 국자도 넣어줍니다. (두부 300g 기준으로는 만능간장 1 국자, 물 1 국자를 넣습니다.)
이제 재료가 다 준비되었습니다. 만능간장이 감칠맛을 가지고 있으므로 재료가 더 많이 첨가되지 않습니다.
불을 켜고 끓어오르면,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두부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졸면, 불을 끄고 조리를 마무리합니다.
양념의 색이 두부에 잘 베여서 맛있어 보입니다. 깨도 위에 살포시 올려 주면 데코 완성입니다.
청양고추와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칼칼한 향이 납니다. 제가 기존에 만들던 두부조림은 두부를 튀기듯 부친 다음, 양념을 넣어 조림하는 방식이어서 두부가 단단하고 쫄깃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부치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이 레시피의 두부조림은 두부가 말랑한 식감이며, 맛과 향이 생선조림의 양념과 비슷합니다.
두부조림도 조리방식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칼칼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한 끼 밥상을 채울 수 있는 반찬, 두부조림이었습니다.
뮈냥의 오늘집밥이었습니다.
든든한 집밥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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